이스라엘; AI-센서-카메라를 갖춘 새 바라크 탱크 공개

ADVFN – 이스라엘은 이번 주 초 인공지능, 센서, 레이더 및 소형 카메라를 갖춘 플랫폼인 군 기갑군단용 신형 바라크(Barak) 탱크를 공개했다.

국방부는 이 탱크의 시스템이 360도 주변 관측 기술을 기반으로 적의 위치를 ​​밝히고 전장에서 전투병력에게 표적을 제공함으로써 이스라엘 군대에 우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라크 탱크는 IDF(이스라엘 방위군) 병사들에게 유연성이 내장된 무기 시스템을 제공하여 모든 전투 상황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반취약성(anti-fragility) 개념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고 국방부의 메르카바**(Merkava) 및 장갑차 부서를 이끄는 오렌 기버(Oren Giber) 준장이 말했다.

바라크는 이전 세대의 메르카바 탱크와 마찬가지로 현지에서는 만탁(MANTAK)으로 알려진 국방부 장갑전투차량국에서 개발했다고 국방부가 디펜스 뉴스에 말했다.

국방부는 주문 수량, 배치 일정, 비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기술적 도약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메르카바 4M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을 위한 메르카바 4M의 가격은 약 350만 달러이다.

바라크의 공개는 메르카바 4 탱크가 IDF의 목록에 들어간 지 약 20년 후에 이루어졌다. 바라크의 개발에는 5년이 걸렸으며 작년에 테스트를 거쳤다.

국방부는 매년 수십 대의 탱크를 군에 제공할 예정이며 약 2년 안에 첫 번째 바라크 여단이 창설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구형 메르카바 4 탱크는 정규 대대에서 예비 대대로 전환된다.

바라크는 2025년 말까지 401여단의 메르카바 4 전차를 모두 교체할 예정이다.

이 바라크에는 임무 수행에 도움이 되는 터치 스크린과 운영 애플리케이션 스토어가 포함되어 있다. 이 탱크의 시스템은 정보를 신속하게 생성 및 추출한 다음 해당 데이터를 목표 뱅크의 일부로 공격 집합체로 전송하는 동시에 군부대 간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기갑군단(Armored Corps)에 따르면, 한 쌍의 바라크 탱크는 이전에는 소대 또는 중대 전체에 해당하는 메르카바 탱크가 필요했던 연합군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기갑 전차 중대는 일반적으로 10대의 전차를 보유하고 있다고 군단 예비군 장교들이 디펜스 뉴스에 말했다.

이 신형 전차의 대량생산은 지난달 시작됐고, 기갑군단 52대대 소속 중대는 최근 첫 번째 바라크를 받았다.

** 참고: 이스라엘형 전차 사업은 솔로몬 왕국 시절에 운용한 전차(戰車)에서 이름을 따와 통칭 ‘메르카바(Merkava)’ 사업으로 명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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