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두 번째 화물선인 아로야트(Aroyat)가 곡물을 싣고 우크라이나 흑해 항구인 초르노모르스크(Chornomorsk)를 떠났다고 업계 소식통이 로이터에 금요일 밝혔다.
벌크선인 레질리언트 아프리카(Resilient Africa)와 아로야트는 토요일에 우크라이나에 도착했으며 아프리카와 아시아로 약 20,000톤의 밀을 선적한 후 출발할 예정이었다.
레질리언트 아프리카는 화요일 3,000톤의 밀을 싣고 우크라이나를 떠났다.
이번 선적은 러시아가 철수한 후 우크라이나가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유엔이 중개한 거래가 무너진 후 선적 항로를 재개할 수 있는 우크라이나의 능력을 시험하는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달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항구에 갇힌 선박들을 석방하고 결렬된 거래를 회피하기 위해 흑해에 ‘인도주의적 통로’를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인프라에 대해 자주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초르노모르스크를 포함한 오데사의 세 항구는 UN 중개 계약에 따라 러시아의 침공 동안 수천만 톤의 곡물을 선적했다.
오데사에 정박된 여러 척의 선박 중 5척은 지금까지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근처 서부 흑해 연안을 감싸는 임시 통로를 이용해 항구를 떠났다.
흑해 곡물 거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악화된 세계 식량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2022년 7월 유엔과 터키에 의해 중개되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세계 최고의 곡물 수출국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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