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노조 유니포, GM을 두 번째 교섭 대상으로 지정

ADVFN – 캐나다 노동조합 유니포(Unifor)는 포드 자동차(NYSE:F)와 새로운 3년 계약을 비준한 지 하루 만에 월요일 ‘디트로이트 쓰리(Detroit Three)’와의 계약 협상에서 제너럴 모터스(NYSE:GM)를 두 번째 교섭 대상으로 발표했다.

유니포는 캐나다의 디트로이트 쓰리와의 계약 논의에서포드를 패턴 계약의 첫 번째 대상으로 설정했다. 지난 일요일 이 노조는 포드의 캐나다 공장에서 약 5,600명의 근로자에게 최대 25%의 임금 인상을 제공하는 포드와의 새로운 계약에 찬성표를 던졌다.

유니포는 “교섭 위원회는 이제 이번 두 번째 회담에서 GM 관련 문제 외에도 캐나다 포드 회원이 비준한 패턴 설정 계약을 협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M과의 협상은 화요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이 노조가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는 전미자동차노조(UAW)와 포드의 협상단이 “주요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당한 격차”를 두고 협상을 계속했다고 이 자동차 회사가 말했다.

민주당 소속 조 바이든 대통령은 화요일 미시간 주에 있는 UAW 피켓 라인을 방문할 계획이다. 바이든은 월요일 자동차 산업이 붕괴 직전에 있던 2007년에 UAW가 ‘엄청난 금액’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노조를 언급하며 “그들이 자동차 산업을 구했다”며 “이제 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으니 그 혜택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화당의 조시 홀리 상원의원은 월요일 미주리주 GM 공장 밖에 있는 UAW 피켓 라인을 방문했다. 홀리는 이전에 트위터로 알려진 X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이 근로자들은 더 나은 급여와 더 나은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으며 그들의 직업이 미국에 머물 것이라는 보장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전 대통령도 수요일 미시간주에서 자동차 문제에 관한 연설을 할 예정이다.

UAW는 역사적으로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의 패턴을 설정하는 계약 거래에 집중하기 위해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한 곳을 선택했지만 올해는 세 곳 모두와 동시에 협상하고 있다.

포드는 금요일 노조가 미국 2위 자동차 제조사에서 추가 파업 명령을 피하기 위해 충분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발표한 이후 사실상의 선두 회사가 됐다.

UAW는 금요일 미국 20개 주에 있는 38개 GM 및 스텔란티스(NYSE:STLA) 부품 유통 사업장에서 파업을 시작했다. 이러한 파업은 딜러와 고객에게 수리 부품 공급이 중단될 위험이 있다.

디트로이트 쓰리의 캐나다 사업장은 미국 사업장보다 훨씬 작지만 세 자동차 제조업체는 각각 캐나다에 중요한 공장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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