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지난해 말 미군이 압수한 이란산 탄약 100만 발 이상이 러시아의 침공을 격퇴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보내졌다고 중앙사령부가 밝혔다.
이번 압수는 이란이 예멘의 후티 반군에게 무기를 보내던 중 발생했다. 지난 7월, 미국 법무부는 미국이 같은 경로로 이란에서 가로채었던 수천 개의 소총, 수백 개의 기관총, 로켓 발사기, 약 70만 발의 탄약을 몰수하라는 신청을 제출했다. 이번 동의로 미국은 이전에 중동 주변의 미국 시설에 보관되어 있던 우크라이나로 보내지는 군수품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우크라이나 군에 보내진 110만 개의 7.62mm 포탄은 지난 12월 “무국적 다우 MARWAN을 통과하는 해군 중앙 사령부”에 의해 압수되었다고 밝혔다. 국방부 자료표에 따르면 미국은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3억 발 이상의 소형 무기 탄약과 수류탄’을 보냈다.
미국이 몇 달 동안 추구해왔던 이 이전은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려는 노력에 대해 점점 더 많은 마찰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주말 동안 의회는 백악관이 추구했던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 없이 6주간 임시 지속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상원은 당초 CR 버전에 약 60억 달러의 지원금을 포함시킬 계획을 세웠다. 이 법안은 표결에 이르지 못했다.
더 많은 원조가 책정되지 않으면 하원의장 없이 더 많은 지원을 통과시키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울 것이다.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수 있는 선택이 제한되어 있다.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비축을 위해 54억 달러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재고를 보충하는 데 남은 돈은 16억 달러에 불과하다. 이는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보낼 수 있는 것과 재보급할 수 있는 것 사이에 거의 40억 달러의 격차가 있음을 의미한다.
미 국방부 대변인 사브리나 싱은 브리핑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전장 수요를 조금 더 충족시킬 수 있는 충분한 자금 지원 권한을 갖고 있지만 의회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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