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고용 지표로 S&P 500은 기술주와 함께 상승

ADVFN – 임금 인상 둔화와 함께 9월 미국 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발표로 뉴욕 증시는 금요일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등하여 마감했다.

S&P 500과 나스닥은 8월 말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S&P 500은 이번 주 상승세로 마감하여 지난 4주 연속 하락세를 종식시켰다.

정보기술주는 S&P 500 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통신 서비스가 그 뒤를 이었다.

9월 미국 고용이 8개월 만에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이후 주가는 처음 하락했지만 중반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코네티컷 주 페어필드에 있는 다코타 웰스의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로버트 파블릭(Robert Pavlik)은 “경제가 둔화되고 있지만 흔들리지는 않았고, 연준(연방준비제도)도 관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S&P 500이 현재 약 4,208에 근접한 200일 이동평균선에 근접한 후 반등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시장 관측자들은 최근 미국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이후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을지 여부를 저울질해 왔다. 금요일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데이터에서도 임금 인상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달 추가된 일자리의 대부분이 저임금 산업에 있었기 때문일 수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I:DJI)는 288.01포인트, 또는 0.87% 오른 33,407.58을 기록했고, S&P 500 지수(SPI:SP500)는 50.31포인트, 또는 1.18% 상승한 4,308.5에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NASDAQI:COMP)는 211.51포인트, 즉 1.6% 오른 13,431.34를 기록했다.

이번 주 동안 S&P 500 지수는 0.5% 상승했고 다우 지수는 0.3% 하락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1.6% 상승했다.

최근 상승세는 9월과 3분기 주식의 급격한 하락에 따른 것이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발표되는 9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생산자 물가 지수 수치를 기다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또한 다음 주에 JP모건 체이스(NYSE:JPM)를 포함한 주요 은행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다가오는 분기 실적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엑슨모빌(NYSE:XOM)의 주가는 소식통이 로이터에 이 미국 석유 생산업체가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스(NYSE:PXD) 인수를 위한 사전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후 1.7% 하락했다. 파이오니어 주가는 10.4% 급등했다.

미국 거래소의 거래량은 105억 8천만 주였으며 이는 지난 20거래일 동안 전체 세션의 평균 107억 2천만 주와 비교된다.

NYSE에서는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1.96:1 비율로 더 많았다. 나스닥에서는 1.73 대 1의 비율로 상승 종목이 더 많았다.

S&P 500은 6종목이 새로운 52주 최고가와 52종목이 새로운 최저치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7종목이 새로운 최고점과 260종목이 새로운 최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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