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9월 中산 EV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

ADVFN – 미국 자동차업체 테슬라(NASDAQ:TSLA)가 9월 중국산 전기차(EV) 판매량은 7만 4073대로 전년 동기보다 10.9% 감소했다고, 중국승용자동차협회(CPCA)가 일요일 발표했다.

중국산 모델3와 모델 Y 판매량은 전월 대비 12.0% 감소했다.

전기자동차 다이너스티(Dynasty) 및 오션(Ocean) 시리즈와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경쟁사인 BYD(비야디)는 지난 달 승용차 납품량이 작년 9월 200,973대에서 286,903대로 4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중국의 도전자들과 함께 경제가 안정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더 큰 할인과 세금 감면에 힘입어 소비자 심리의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모델 3 대중용 세단의 최신 버전을 출시하기 위해 공장에서 계획된 업그레이드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면서 10월 2일 이 회사는 3분기 글로벌 배송이 시장 예상치에 못미쳤다.

매 분기 초 수출용 중국산 자동차를 더 많이 출하하고 분기 말에는 국내 납품에 집중하는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7월부터 8월까지 중국산 EV 점유율을 거의 두 배로 늘렸다.

지난 9월 중국에서 시작 가격이 259,900위안으로 이전 모델보다 12% 높은 스타일의 모델 3를 공개했으며 4분기부터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 경쟁사 샤오펑(NYSE:XPEV)도 개조된 G9 SUV를 출시하여 이전보다 15% 낮은 263,900위안에서 판매된다.

중국산 EV의 최대 수출업체인 테슬라는 또한 르노(EU:RNO) 및 기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함께 중국의 배터리 구동 자동차 보조금에 대해 유럽 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테슬라의 중국산 차량 인도는 2분기에 247,217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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