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보잉은 제조 결함을 수정하는 데 필요한 작업에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베스트셀러인 737 맥스(MAX)의 9월 납품량이 2021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화요일 밝혔다.
보잉(NYSE:BA)은 737 맥스 후방 압력 격벽에 잘못 뚫린 수천 개의 구멍을 검사하고 고치고 있다. 신규 주문이 급격히 증가한 반면, 이 미국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는 9월 인도량이 737 맥스 항공기 15대, 787 10대, 777 2대 등 총 27대 납품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맥스 8 및 맥스 9의 월별 배송 수는 2018년과 2019년에 346명의 목숨을 앗아간 두 차례의 맥스 충돌 사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접지된 후 2020년 12월 배송이 재개된 이후 네 번째로 낮았다.
이 비행기 제조업체는 9월에 224대의 항공기에 대한 상당한 신규 주문을 예약했으며 10건의 취소를 보고했다. 신규 주문에는 유나이티드 항공(NASDAQ:UAL)의 787 50대와 에어 캐나다(TSX:AC)의 787 18대가 포함된다.
보잉의 주가는 화요일 2.69% 상승한 193.53달러에 마감했다.
고객이 항공기를 수령할 때 비행기 제조업체들이 항공기 대금의 대부분을 받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인도 수치를 면밀히 관찰한다.
전체적으로 보잉은 2023년 첫 9개월 동안 737 286대, 787 50대, 기타 항공기 35대를 포함해 371대 이상의 항공기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에 비해 유럽의 경쟁사인 에어버스(EU:AIR)는 9월 55대를 포함해 처음 9개월 동안 488대의 항공기를 인도했다.
보잉과 에어버스의 수주 잔고가 늘어나고 항공기 인도가 이번 10년 후반으로 밀려남에 따라 항공사들은 긴급하게 주문을 해왔다.
1월 초 이후 보잉의 총 주문은 9월 848건, 취소 및 전환을 고려한 순주문은 724건으로 늘어났다. 에어버스는 총 1,280건의 주문, 또는 취소 후 1,241건을 예약했다.
보잉의 상업 잔고는 4,971개에서 5,172개로 증가했다. 보잉은 9월이 공식 잔고가 5,000건을 넘어선 2019년 12월 이후 첫 달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보잉은 1년 넘게 비행기를 검토해 온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소형 737 맥스 7에 대한 인증을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보잉은 지난 7월 737 맥스 7의 첫 인도가 2024년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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