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및 다른 9개국, 공동 방공 조달 추진

ADVFN –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동맹국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격차를 메우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독일과 다른 9개국들은 수요일 패트리어트(Patriot), 아이리스(IRIS)-T 및 애로우(Arrow) 3와 같은 방공 시스템을 공동 구매하려는 노력의 다음 단계를 밟았다.

NATO 브뤼셀 본부에서 열린 국방장관 회의와 별도로 벨기에,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헝가리, 리투아니아, 네덜란드는 구매에 필요한 법적 기반을 구축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앞서 가입한 독일, 슬로베니아, 라트비아와 함께 이들은 독일이 주도하는 19개 국가로 구성된 유럽 스카이 쉴드 이니셔티브(European Sky Shield Initiative) 내에서 공동 조달을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10개국 그룹을 구성한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첫 번째 거래가 3-4개월 내에 타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NYSE:RTX)의 패트리어트나 독일 무기 제조사 딜(Diehl)이 생산하는 IRIS-T와 같은 지상 기반 대공 방어 시스템은 다가오는 미사일을 요격하도록 제작되었다.

냉전 이후 많은 NATO 동맹국들은 이란과 같은 국가로부터의 미사일 위협이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반영하여 방공 부대의 수를 줄였다.

이러한 인식은 작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급격하게 바뀌었다. 이로 인해 NATO 동맹국은 대공 방어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키이우에 탐내는 시스템을 공급했다.

1년 전에 설립된 유럽 스카이 쉴드 이니셔티브(European Sky Shield Initiative)는 조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는 대신 주로 기성품 구매를 목표로 하는 영국, 발트해 연안 국가 및 여러 동유럽 국가를 포함한 19개 국가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독일은 유럽 시스템의 발전을 선호하고 이 계획에 참여하기를 거부한 프랑스를 화나게 했다. 프랑스는 이번 계획이 국방 시스템을 만드는 국가와 기업에 대한 새로운 의존성을 창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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