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금융 서비스업체 렌딩클럽(NYSE:LC)은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인력 172명, 즉 인력의 14%를 감원한다고 이 회사가 목요일 밝혔다.
경직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은 경기 둔화 가능성을 증가시켰고, 이로 인해 몇몇 월스트리트의 대기업들이 일자리를 축소하게 되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렌딩클럽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28% 상승했다.
이 회사는 이번 인력 감축으로 연간 약 3,000만-3,500만 달러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지속적인 거시경제적 역풍과 그로 인한 시장 압력, 주로 금리 인상으로 인한 압력을 헤쳐나가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스콧 산본(Scott Sanborn) 최고경영자(CEO)가 성명을 통해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초 225명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3분기 예상에는 해당 분기에 기록된 퇴직금 대부분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렌딩클럽은 3분기 매출이 1억 9,800만-2억 달러, 순이익이 400만-5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평균적으로 매출 1억 9940만 달러, 이익 275만 달러를 예상한다.
이 회사는 10월 25일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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