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W 노동자들, 포드 최대 트럭 공장에서 깜짝 파업

ADVFN – 전미 자동차노조(United Auto Workers)는 디트로이트 3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대한 노조 파업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수요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포드(NYSE:F) 공장을 폐쇄하고 아무런 경고도 없이 수익성이 좋은 픽업트럭 생산을 중단했다.

UAW는 포드 켄터키 트럭 공장의 노조 조합원 8,700명이 이 미국 2위 자동차 제조업체가 계약 교섭에서 더 이상의 움직임을 거부했다고 노조가 말한 후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포드, 제너럴 모터스(NYSE:GM), 크라이슬러 소유주 스텔란티스(NYSE:STLA)에 대한 공동 파업이 4주째에 접어들고 지난주 협상 테이블에서 진행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 공장은 연간 매출 250억 달러를 창출하는데, 이는 회사 전체 자동차 매출의 약 6분의 1에 해당한다

지난 4주 동안 UAW의 숀 페인 위원장은 비디오 연설을 통해 금요일마다 새로운 파업을 명령했다. 수요일의 움직임은 포드와 UAW 협상가들이 은퇴 보장과 포드의 미래 배터리 공장에 대한 노조 대표성에 대한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고 포드 관계자가 말했다.

포드 관계자는 숀 페인과 다른 UAW 관계자가 수요일 동부시간 기준 오후 5시 30분에 포드와 회의를 소집하여 새로운 제안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포드 관계자는 급여 및 경제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받지 못했다. 포드 관계자에 따르면 페인은 “당신은 켄터키 트럭을 잃었다”라고 말했다.

포드는 “‘명예 훼손’과 ‘산업 혼란’을 통해 디트로이트 3사를 몇 달 동안 부상 상태로 유지하려는 노조 지도부의 명시된 전략을 고려할 때 이번 결정은 매우 무책임하지만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의 노동 교수인 할리 샤이켄(Harley Shaiken)은 “매우 수익성이 높은 공장이며 전혀 공지가 없었기 때문에 특히 파괴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샤이켄은 “이것은 수익을 달성하는 중요한 단계이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노조가 밤낮 언제든지 파업을 확대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이것은 양측 모두에게 미지의 영역이다. 노조는 이 전략을 사용한 적이 없고 포드도 이 전략을 경험한 적이 없다.”

금요일 UAW는 합작 배터리 공장의 근로자들이 노동조합 계약의 적용을 받도록 허용하려는 GM의 예상치 못한 의지를 이유로 금요일 디트로이트 3 자동차 공장에 대한 추가 파업을 연기했다.

수요일 포드 발표 이전에 노조는 GM과 스텔란티스가 운영하는 3개 회사와 38개 부품 창고의 2개 포드 공장을 포함해 5개 조립 공장에 파업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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