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주측 변호사들이 요구한 $2.3억의 수수료 거부

ADVFN – 테슬라는 금요일 델라웨어 판사에게 이사 급여 분쟁에서 합의를 이룬 주주측 변호사 팀이 요청한 법적 비용 2억 3천만 달러를 거부할 것을 촉구했으며 이 회사는 대신 수수료 6,400만 달러를 권고했다.

이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 수수료 요청을 시간당 10,690달러에 달하는 “부당한 횡재”라고 불렀다. 이는 주주 소송의 주요 장소인 델라웨어 주 법원에서 가장 높은 수수료 중 하나이다.

이 법원의 수석 판사인 캐서린 맥코믹(Kathaleen McCormick)은 이 수수료와 합의 승인 요청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논쟁을 들었다. 그녀는 언제 판결할 것인지 말하지 않았다.

이 변호사들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과도한 보상을 이유로 테슬라(NASDAQ:TSLA) 이사들을 고소한 디트로이트 경찰 노조 연금 제도를 대표했다. 거의 모든 이사의 보상은 스톡 옵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식이 상승한 경우에만 지급되었다. 최근에는 10배나 불어났다.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로서 받은 보상금 560억 달러는 이번 소송의 일부가 아니다. 별도로 도전하고 있다.

이 2020년 소송은 이사들이 9억 1900만 달러 계약의 일환으로 7억 3500만 달러를 테슬라에 반환하는 데 동의하면서 7월에 해결되었다. 이사들은 자신의 급여가 공정했으며 소송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들은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Rupert Murdoch)의 아들인 제임스 머독(James Murdoch)과 오라클(NYSE:ORCL) 공동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을 포함한 12명의 이사들과의 합의금 중 25%를 수수료로 원한다.

이번 사건은 주주에게 직접 이익이 되는 소송이 아닌, 회사에 이익이 되는 이른바 파생소송으로 제기됐다.

테슬라의 변호사는 주주측의 변호사가 합의의 가치를 과장했으며 더 나아가 그들이 요청한 수수료의 가치를 회사의 이익이 아닌 이사의 비용에 고정시켰다고 주장했다. 테슬라는 이번 거래로 인한 이익이 2억 9500만 달러라고 추정했다.

두 가치의 이 차이는 결국 스톡옵션으로 귀결된다. 7월 합의 당시 이사들에게 부여된 옵션 가치는 4억 5,800만 달러였다.

테슬라는 법원 서류에서 옵션을 되찾는 것의 이점은 발행 당시 기록된 회계 비용(약 2천만 달러)을 되돌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주측 변호사 중 한 명인 앤드류 듀프레(Andrew Dupre)는 옵션이 테슬라에 그다지 가치가 없다면 회사는 이를 주주의 법무팀에 넘겨 법적 비용으로 행사해야 하지만 회사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그들의 주장이 터무니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듀프레가 말했다. “할 수 있다면 기꺼이 돈을 받겠다.”

원고가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머스크는 합의에 기여하지 않았으며 이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대가로 어떤 돈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테슬라의 주주인 마이크 레빈(Mike Levin)은 이 합의에 대한 청문회에서 각 이사에 대한 손해 배분을 명시하는 대신 이사들에게 그룹 단위로 손해 배상 책임을 묻는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레빈은 법원에서 “우리는 피고인 일론 머스크 CEO가 그 일부 또는 전부를 지불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렇게 하면 이사들의 독립성이 훼손될 것이다.”

피고측 변호사 바네사 레이블리(Vanessa Lavely)는 머스크가 합의금을 지불하지 않고 있지만 이사들에게 상환하기로 결정했다면 증권 서류에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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