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자동차 노조 유니포, GM 노동 계약 비준

ADVFN – 캐나다 노동조합 유니포(Unifor)는 일요일 노조원들이 제너럴 모터스(NYSE:GM)와의 계약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내 시간제 근로자들의 대규모 파업에 직면한 제너럴모터스(GM)에게도 안도감을 안겨준 것이다.

이번 회담에서 약 4,300명의 GM 직원을 대표하는 캐나다 노조는 오샤와, 세인트 캐서린스, 우드스톡 시설의 조합원 중 80.5%가 이 회담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주 캐나다 GM 공장 3곳에서 근로자들이 파업을 벌인 지 약 12시간 만에 이 회사와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GM과의 거래는 지난달 유니포와 합의한 포드 자동차(NYSE:F)의 패턴을 따랐다.

이 거래에는 3년 계약 기간 동안 생산 부문에서는 약 20%, 숙련 직종에서는 25%의 기본 시간당 임금 인상이 포함되었다. 2024년 말까지 생활비 수당(COLA)이 다시 도입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약 9,200명의 전미 자동차노조(UAW) 조합원이 GM 조립 공장 2곳과 부품 유통 센터 18곳에 영향을 미쳤다. GM도 UAW 파업의 영향으로 약 2300명의 미국 근로자를 해고했다.

유니포는 협상에서 “패턴 교섭” 접근 방식을 사용하여 먼저 포드와 거래를 체결한 다음 GM을 두 번째 교섭 대상으로 선택했다. 유니포의 다음 단계는 크라이슬러의 모회사인 스텔란티스(NYSE:STLA)와 계약을 맺는 것이다.

반면에 UAW는 새로운 리더십 하에서 이러한 접근 방식을 깨고 대신 세 자동차 회사 모두와 동시에 협상하기로 결정했다.

유니포는 임금과 연금 개선,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 지원, 자동차 제조업체의 추가 투자 약속을 모색해 왔다.

온타리오 주 잉거솔에 있는 GM 카미(CAMI) 조립 공장의 근로자들은 별도의 계약에 따라 보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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