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실적 평가 속에 美 증시는 1% 이상 하락, 수익률 상승

ADVFN – 미국 주식은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고 투자자들이 최신 분기별 기업 실적 및 예측을 평가함에 따라 S&P 500과 나스닥이 각각 1% 이상 하락하는 등 수요일 급락세로 마감했다.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위험 기피 심리가 촉발되었다. 안전한 피난처인 금값은 두 달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의 공포지수인 Cboe 변동성 지수(VIX)가 급등했다.

9월 미국 단독 주택 건설이 반등했다는 데이터가 나온 후 금리는 소폭 상승했으며,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더 오랫동안 금리를 더 높게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한다.

“우리는 부문 순환의 시기에 있으며 사람들은 커브 전반에 걸쳐 금리가 완전히 재설정되는 이 새로운 환경에서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계속해서 잘될 주식은 무엇이고, 하락할 주식은 무엇인가?”라고 뉴저지 주 뉴버논에 있는 가족 투자 사무소인 체리 레인 인베스트먼트의 파트너인 릭 메클러(Rick Meckler)가 말했다.

“분명히 레버리지가 높은 기업은 이런 종류의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무위험 미국 국채의 높은 수익률은 주식의 매력을 둔화시킨다.

수익 측면에서 프록터 앤드 갬블(NYSE:PG) 주가는 분기별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후 2.6% 상승했다. 유나이티드 항공 홀딩스(NASDAQ:UAL) 주가는 비용 증가로 인해 회사가 4분기 이익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 후 9.7% 급락했다. S&P 500 여객 항공지수는 5.6%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I:DJI)는 332.57포인트, 또는 0.98% 하락한 33,665.08을 기록했고, S&P 500 지수(SPI:SP500)는 58.6포인트, 또는 1.34% 하락한 4,314.6에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NASDAQI:COMP)는 219.45포인트, 또는 1.62% 하락한 13,314.30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인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이 미칠 영향을 우려해 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수요일 전격 방문 중 이스라엘과의 연대를 다짐하며 가자 지구의 한 병원에서 치명적인 폭발이 무장세력의 로켓 발사 실패로 인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실적 뉴스에서는 모건 스탠리의 3분기 이익이 무기력한 딜메이킹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는 6.8%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폐장 이후 테슬라(NASDAQ:TSLA)의 주가는 약 2% 상승했고, 넷플릭스(NASDAQ:NFLX)는 회사들이 분기별 실적을 보고한 후 약 12% 상승했다. 테슬라는 정규 세션을 4.8% 하락으로 종료했고, 넷플릭스는 2.7% 하락으로 세션을 종료했다.

미국 3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앞으로 더 많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거래소의 거래량은 104억 8천만 주였으며 이는 지난 20거래일 동안 전체 세션의 평균 거래량 104억 5천만 주와 비교된다.

NYSE에서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4.67:1 비율로 더 많았다. 나스닥에서는 3.33:1 비율로 하락 종목이 더 많았다.

S&P 500은 12종목이 52주 최고가, 25종목이 신저점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5종목이 새로운 최고점과 252종목이 새로운 최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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