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웨이, 6주 만에 메이트 60 프로 휴대폰 160만대 판매

ADVFN – 화웨이 테크놀로지스(Huawei Technologies)가 중국 거대 기술 기업 화웨이가 하이엔드 스마트폰 르네상스의 강력한 수요를 누리기 위해 스마트폰 둔화에도 불구하고자사의 메이트 60 프로(Mate 60 Pro) 휴대폰을 6주 만에 160만 대 판매했다고 한 연구 회사가 밝혔다.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는 애플(NASDAQ:AAPL)이 아이폰 15를 본토에 출시한 기간인 지난 2주 동안 판매량이 40만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카운터 포인트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공하지 않은 채 출시 첫 17일 동안 아이폰 15 판매량이 아이폰 14에 비해 4.5% 감소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화웨이는 지난 8월 말 프리미엄 메이트 60 프로 스마트폰을 깜짝 출시했다. 많은 분석가들은 이 스마트폰이 국내산 칩을 사용하고 있으며 수년 동안 이 회사에 대한 미국의 기술 제재에도 불구하고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있다.

카운터 포인트의 수석 분석가인 이반 램(Ivan Lam)은 휴대폰이 도착하자마자 사용 가능한 재고가 신속하게 매입되면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등 수요가 매우 높았다”라고 말했다.

전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주요 브랜드에 대한 수요 둔화로 인해 10년 만에 가장 낮은 3분기 수준으로 8% 감소했다.

해당 기간 동안 전년 대비 성장을 기록한 유일한 브랜드는 화웨이, 이전 계열사인 아너(Honor),와 트랜션 그룹(Transsion Group)이었다.

중국정보통신학회(CAICT)에 따르면 중국의 8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0.03% 증가한 1,899만대로 크게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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