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업체 LG엔솔, 美 생산 증가로 3분기 이익 40% 증가

ADVFN – 한국의 배터리 제조업체 LG에너지솔루션(KOSPI:373220)이 제너럴 모터스(NYSE:GM)와의 미국 합작공장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분기 이익이 40%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테슬라(NASDAQ:TSLA), GM 및 기타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공급하는 이 회사는 7월-9월 기간 동안 영업이익이 7,310억원(5억 4,346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5,220억원보다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회사(LGES)가 이달 발표한 7310억원 추정치와 부합하는 수준이며, 보다 일관되게 정확한 분석가의 예측에 가중치를 두는 LSEG 스마트에스티메이트 평균 전망치 659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 회사 주가는 오전 거래에서 4.24% 하락해, 벤치마크인 코스피의 0.2% 하락에 비해 더 빠졌다.

LGES는 9월 분기 매출이 7.5% 증가한 8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LGES는 올해 인플레이션 감소법에 따른 미국의 전기 자동차 세금 공제와 GM과의 배터리 공장 합작 회사의 생산 확대로 혜택을 받았다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그러나 GM은 화요일 비용 절감을 위해 여러 EV 모델의 출시를 늦추고 판매 목표보다 이익을 높이기 위해 EV 제품 지출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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