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 가동률 하락에 미국 원유, 가솔린 재고 증가 – EIA

ADVFN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정유소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급증한 반면 가솔린(휘발유) 재고는 깜짝 증가했다고 수요일 밝혔다.

원유(CCOM:OILCRUDE) 재고는 10월 20일까지 이번 주에 140만 배럴 증가해 4억 2,11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로이터 여론 조사에서 분석가들의 기대치인 240,000배럴 증가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지난 주 정유소 원유 가동률은 하루 207,000배럴 감소한 반면, 정유소 가동률은 0.5% 포인트 하락해 전체 용량의 85.6%를 기록했다.

가솔린 재고는 이번 주에 약 16만 배럴 증가해 2억 235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EIA가 밝혔다. 이는 90만 배럴 감소에 대한 예상과 비교되는 수치이다.

미즈호의 에너지 선물 담당 이사인 밥 야거(Bob Yawger)는 가솔린 재고의 깜짝 증가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번 보고서는 약세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요거는 정유업체가 원유에서 가솔린을 생산할 수 있는 이익을 언급하면서 “이는 가솔린 크랙(crack)을 반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요거는 “모든 사람의 기대를 재설정한다”라고 말했다.

가솔린 정제 마진은 올해 여름 배럴당 30달러 이상에서 수요일에는 배럴당 약 11달러로 떨어졌다. 이는 운전 성수기가 끝나고 정유업체는 수요가 더 많은 디스틸레이트를 더 많이 생산하려고 시도하기 때문이다.​

디젤유와 난방유를 포함한 디스틸레이트 재고량은 이번 주에 170만 배럴 감소한 1억 121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 EIA 데이터에 따르면 120만 배럴 감소에 대한 기대와는 대조적이었다.

EIA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주 쿠싱 배송 허브의 원유 재고는 지난주에 213,000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EIA에 따르면 미국의 순 원유 수입량은 지난주 일일 539,000배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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