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애플은 월요일 새로운 맥북 프로(MacBook Pro) 컴퓨터와 노트북과 데스크탑을 구동할 3개의 새로운 칩을 출시했으며, 엔비디아(NASDAQ:NVDA)가 시장을 지배하는 칩의 핵심 부분인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재설계했다고 밝혔다.
애플(NASDAQ:AAPL)은 온라인 행사에서 M3, M3 프로(Pro), M3 맥스(Max)와 새로운 맥북 프로를 선보였다.
IDC의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은 인텔(NASDAQ:INTC)과 결별하고 자체 맞춤형 설계 칩을 컴퓨터의 두뇌로 사용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로 시장 점유율을 약 11%로 두 배 가까이 늘리는 등 맥(Mac)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애플의 칩 책임자인 조니 스루지(Johny Srouji)는 “가장 큰 발전은 GPU에서 비롯된다”라고 말했다.
Arm 홀딩스(NASDAQ:ARM)의 기술을 사용하는 애플의 맞춤형 칩은 맥에 더 나은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고 일부 작업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윈도우(Windows) 운영 체제를 사용하는 컴퓨터보다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한다.
애플의 시장 변화로 인해 퀄컴(NASDAQ:QCOM)은 윈도우용 Arm 기반 칩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두 배로 늘리고 있고, 지난주에는 일부 애플 제품보다 더 빠르고 에너지 효율적인 칩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로이터는 엔비디아도 이르면 2025년 PC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에서 맥은 2022 회계연도에 401억 8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체 매출의 약 11%에 해당한다. 이는 전년 회계연도보다 14% 증가한 수치지만 올해 매출은 팬데믹 이후 침체를 겪은 나머지 PC 산업과 함께 둔화됐다.
분석가들은 M3가 최고급 아이폰 15 모델용 칩을 만드는 데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는 대만의 TSMC(NYSE:TSM)에서 3나노미터 제조 기술로 제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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