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연간 이익 전망 상향 조정 후 성장 우려 완화

ADVFN – 페이팔 홀딩스(NASDAQ:PYPL)는 수요일 연간 조정 이익 전망치를 월스트리트 예상치보다 높였으며, 경영진은 이 기업의 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 회사 주식은 새로 임명된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스 크리스(Alex Chriss)가 순수한 거래 관련 거래량 외에 매출을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는 의견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다. 시간 외 거래에서 이 회사의 주식은 4.05% 상승했다.

“우리는 비용을 줄이면서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고 운영 레버리지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말하며 크리스는 분석가들과의 통화에서 회사가 2024년에 대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별도로, 11월 6일부터 제이미 밀러(Jamie Miller)를 재무 최고책임자(CFO) 대행인 가브리엘 라비노비치(Gabrielle Rabinovitch)를 대신하여 최고 재무책임자로 임명했다.

한편, 소매업체들에서는 인플레이션에 지친 쇼핑객을 유인하기 위해 전자제품부터 의류까지 모든 품목에 대해 대폭 할인을 제공하여, 소비자 지출도 올해 눈에 띄게 좋은 모습을 보여 연말까지 페이팔의 전망을 밝게 유지했다.

페이팔은 올해 전체 조정 이익이 이전의 4.95달러에서 주당 약 4.98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평균 4.92달러를 예상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최근 분기 동안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던 페이팔의 마진에 여전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회사의 저마진 비즈니스 제품은 크게 성장한 반면, 애플(NASDAQ:AAPL)과 같은 경쟁업체의 압력이 가중되면서 브랜드 제품의 성장은 둔화되었다.

페이팔은 조정 영업 마진 확장에 대한 연간 예측을 당초 예상했던 10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75bp로 하향 조정했다. 3분기 조정 영업 이익률은 22.2%였다.

이 회사는 4분기 조정기준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제프리스의 분석가들은 “새 분기에는 매출총이익 역풍이 지속적인 금리 압력으로 지속되어 더 나은 TPV(Total Payment Volume, 총 결제 금액) 성장을 상쇄한다는 것과 같은 이야기이다”라고 말했다.

9월 30일에 종료된 3분기에 페이팔의 매출은 FX 중립 기준으로 9% 증가한 7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총 결제 금액은 13% 증가했다.

해당 분기 조정 기준으로 주당 1.30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이는 주당 1.23달러에 대한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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