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월스트리트의 3개 주요 주가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캠페인이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와 일련의 낙관적인 분기별 실적 발표로 목요일 거의 2% 상승했다.
연준은 수요일 예상대로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했고 제롬 파월 의장은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두는 한편 최근 채권 수익률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인정했다.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마쳤다는 암시로 여겨지는 이 발언은 장기 미국 국채 수익률을 폭락시켜 주식을 지지했다.
미시간 주 트로이에 있는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NYSE:AMP)의 주식 연구 담당 부사장인 저스틴 버진(Justin Burgin)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파월의 발언은 모두가 듣고 싶어하는 내용이었다”라고 말했다.
버진은 또한 예상보다 나은 실적 보고서를 지적했다. 버진은 이번 분기 지침이 이전 예상보다 약했지만 분석가들은 여전히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월스트리트는 4분기 실적 성장률을 보고 시즌이 시작되기 전인 10월 1일의 11%보다 낮아진 7.2%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3분기에는 지금까지 보고한 기업 중 80.9%가 분석가의 기대치를 뛰어넘었고 14.9%는 기대치를 밑돌았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I:DJI)는 564.5포인트, 또는 1.7% 상승한 33,839.08에, S&P 500(SPI:SP500)은 79.92포인트, 또는 1.89% 오른 4,317.78에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NASDAQI:COMP)는 232.72포인트, 즉 1.78% 상승한 13,294.19를 기록했다.
S&P 500은 4회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4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벤치마크 지수는 10월 24일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을 넘어 마감했다.
소형주 러셀 2000 지수는 6월 6일 이후 가장 큰 일간 상승률로 2.7% 상승했다.
나스닥은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7월 28일 이후 최대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10월 주가가 폭락한 후 뉴멕시코주 산타페에 위치한 손버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Thornburg Investment Management)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에밀리 레베이유(Emily Leveille)는 “이번 계획은 약간의 안도감을 느낄 준비가 잘 되어 있었다”라고 말했다.
에너지와 금리에 민감한 부동산을 중심으로 S&P 500의 11개 주요 섹터가 모두 3% 이상 상승했다. 통신 서비스 부문은 0.9% 증가해 가장 적게 상승했고 필수 소비재 부문은 1.3% 증가했다.
개별 주식 중에서 스타벅스(NASDAQ:SBUX)는 이 커피하우스 회사의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후 9.5% 상승했다. 또한 퀄컴(NASDAQ:QCOM) 주가는 이 칩 설계업체가 1분기 매출과 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 후 5.8% 상승했다.
페이팔(NASDAQ:PYPL) 주가는 이 결제 대기업이 연간 조정 이익 전망을 높이면서 6.6% 상승했다. 애플 주식(NASDAQ:AAPL)은 목요일 늦게 발표될 분기별 보고서를 앞두고 2% 상승 마감했다.
다른 대규모 가격 변동 주식으로는 2023년 코로나19 백신 판매 예측을 낮추고 매도한 모더나(NASDAQ:MRNA)가 있다.
이날 오전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실업 수당을 새로 청구하는 미국인 수가 지난 주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의 주요 경제 데이터 발표는 금요일에 마감되는 10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가 될 것이다.
NYSE에서는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7.30:1 비율로 더 많았다. 나스닥에서는 3.16:1의 비율로 상승 종목이 더 많았다.
S&P 500은 10종목이 52주 최고가와 9종목이 신저점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40종목이 새로운 최고점과 140종목이 새로운 최저점을 기록했다.
미국 거래소에서는 지난 20회 세션 평균 거래량 107억 8000만 주에 비해 119억 6000만 주가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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