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 금리를 동결한 지 하루 만에 금융시장에 위험 선호도가 회복되면서 유가는 목요일 배럴당 2달러 이상 상승해 3일 연속 하락세를 깨뜨렸다.
브렌트유 선물(CCOM:OILBRENT)은 배럴당 2.22달러, 또는 2.6% 오른 86.85달러에 마감되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CCOM:OILCRUDE)는 배럴당 2.23달러, 또는 2.6% 하락한 86.85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정책입안자들은 이번 주 이틀간 열린 정책 회의에서 금융 여건이 이미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만큼 충분히 긴박한지, 또는 기대를 계속해서 뛰어넘는 경제에 더 많은 제한이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결국 연준은 수요일 기준 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원유 투자자들은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경제를 둔화시키고 에너지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연준의 정책 결정을 면밀히 따르고 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분석가 필 플린(Phil Flynn)은 “연준이 이를 철회한다면 유가 바닥은 거의 바닥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란은행(BOE)은 지난 목요일 회의에서 금리를 15년 만에 최고치인 5.25%로 유지했는데, 이는 14번의 연속 금리 인상 이후 두 달 연속 안정적인 금리를 유지한 것이다.
또한 조만간 금리 인하를 기대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다.
오안다의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얼람(Craig Erlam)은 “그래도 현 시점에서 BOE는 다른 많은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긴축 사이클을 마쳤으며 이제 얼마나 오랫동안 정점에 머무를지 알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공급 측면에서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12월까지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인 원유 생산량 감축을 연장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분석가들이 목요일 로이터에 말했다.
투자자들은 또한 분쟁이 확대되어 지역 주변의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원유 시장을 불안하게 만드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
전진하는 이스라엘 탱크와 군대가 하마스 무장세력의 격렬한 저항에 직면하면서 목요일 가자시티 주변에서 전투가 격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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