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아츠, ‘FC 24’ 강세로 연간 이익 전망 상향

ADVFN – 일렉트로닉 아츠(NASDAQ:EA)는 수요일 애널리스트들의 분기별 순 예약 및 이익 추정치를 상회하고 연간 수익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자사의 개편된 축구 프랜차이즈 “FC 24″가 스포츠 비디오 게임 부문의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수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 6.44% 상승했다.

EA는 거의 30년 만에 처음으로 ‘FIFA’ 브랜드가 없는 축구 게임인 ‘FC 24’가 출시 후 첫 4주 동안 1,450만 개 이상의 활성 계정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이 모바일 버전 게임은 출시 10일 만에 1,100만 명 이상이 설치했으며, 앤드루 윌슨 최고경영자(CEO)가 실적 후 통화에서 이 제품의 인기를 언급하며 말했다.

프랜차이즈의 성공은 이 회사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EA는 실제 장면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게임 내 움직임을 프로그래밍하는 하이퍼모션(HyperMotion) V를 포함한 새로운 기능으로 게임의 매력을 높이려고 노력했다.

리서치 회사 서카나(Circana)에 따르면 이 타이틀은 “모탈 컴뱃(Mortal Kombat) 1” 및 “스타필드(Starfield)”에 이어 9월에 세 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이었다. EA의 ‘매든(Madden) NFL 24’가 4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는 3월로 끝나는 회계연도의 주당 순이익이 이전 예측인 3.42-3.92달러에서 4.10-4.66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웨드부시 증권의 분석가인 마이클 패터(Michael Pachter)는 “FC 24″에 대한 마케팅 비용이 최소화되어 이 회사가 수익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높은 이자율과 불확실한 경제 전망이 비디오 게임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가운데, 이번 결과는 더 넓은 게임 부문에도 좋은 징조이다.

EA는 9월 분기 순 예약이 4% 증가한 18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추정치인 17억 8천만 달러보다 높은 수치이다. 주당 조정 이익은 1.46달러로 예상치 1.25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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