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두 번째 글로벌 임팩트 펀드로 28억 달러 조달

ADVFN – 사모펀드 회사인 KKR(NYSE:KKR)은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형평성을 향상시키는 투자에 전념하는 두 번째 글로벌 임팩트 펀드 조성을 완료하여 28억 달러를 모금했다.

이 펀드의 공동 대표인 켄 멜만(Ken Mehlman)과 로버트 안타블린(Robert Antablin)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자본을 배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이 회사가 2020년에 모금된 첫 번째 13억 달러 규모의 임팩트 펀드의 두 배 이상에 대한 투자자들의 약속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멜만은 “우리 포트폴리오의 탄력성과 전략의 성장은 우리 사업의 순풍을 반영한다”라고 말했다.

이 순풍에는 더 깨끗한 형태의 에너지로의 전환, 공급망의 자원 재활용, 기업의 인력 개발 추진 등이 포함된다고 멜만이 덧붙였다.

임팩트 펀드의 범위에 속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UN 17개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중 하나 이상을 측정 가능한 방식으로 진전시켜야 한다. 임팩트 펀드는 KKR의 다른 사모 펀드들과 함께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투자에서는 KKR 펀드가 유일하게 참여한다.

2018년 출범 당시 4명에서 20명 이상으로 성장한 KKR의 글로벌 임팩트팀은 현재까지 18건의 투자를 진행했다.

그중에는 데이터 센터에서 냉각수를 사용하여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CoolIT 시스템; 맞춤형 디자인을 통해 포장재 소비를 억제하는 CMC 패키징 오토메이션(NYSE:PKG); 고등학교 중퇴자들이 고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그래쥬에이션 얼라이언스(Graduation Alliance); 그리고 인도 남부 및 중부 지역의 중소기업에 대출을 제공하여 경제적 기회를 촉진하는 파이브 스타(Five Star)가 있다.

뉴욕에 본사를 둔 KKR의 가장 최근 분기별 수익 공개에 따르면 KKR의 첫 번째 영향은 6월 말 현재 투자자의 자금을 두 배 이상 증가시켰다.

안타블린은 “우리는 다른 사업과 마찬가지로 중간 시장 사모펀드 수익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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