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온체인 자산운용사 메이플파이낸스(Maple Finance, MPL)가 총예치자산(TVL) 10억달러 돌파를 기념해 50만달러 규모의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참가자는 USDC 기반 수익 상품인 시럽USDC(SyrupUSDC)에 예치하면 보상 추첨 대상이 된다.
이번 캠페인은 5월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최소 1000달러 상당의 시럽USDC를 민팅한 후 6개월 동안 보유해야 한다. 예치 금액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총 14명이 수상자로 선정되며, 30만달러 규모의 1등 보상도 포함된다. 추첨은 11월 첫째 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럽USDC는 메이플의 대표 상품으로, 사용자 친화적 구조와 온체인 금융의 확장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파이(DeFi) 수익 △게이미피케이션 △장기 보유 유도 전략이 결합됐다. 신규 사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기존 사용자와의 지속적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시드 파월(Sid Powell) 메이플파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TVL 10억달러 돌파는 메이플이 온체인 자산운용사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이정표”라며 “50만달러 보상 프로그램은 디파이에서 가능한 실질 수익과 투명한 시스템, 사용자 중심 경험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참가자는 곧 공개 예정인 대시보드를 통해 본인의 티켓 순위와 자격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소식은 메이플의 SNS, 이메일, 파트너 뉴스레터 등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메이플은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할 경우 계절별 캠페인이나 다른 보상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캠페인 세부 조건과 지역별 제한 사항은 시작 전 공개된다.
메이플은 2021년 설립된 온체인 자산운용사다. △담보대출 △비트코인 수익 상품 △구조화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토큰 SYRUP을 통해 스테이킹, 거버넌스, 프로토콜 성장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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