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반 트레이딩 터미널 샷건펀(ShotgunFun)이 거래 수수료를 이용자에게 돌려주는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샷건펀은 최대 100% 거래 수수료 캐시백을 제공하는 트레이딩 터미널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캐시백은 50%부터 시작돼 거래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트레이딩 터미널은 시장 분석은 물론 주문, 청산 등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용 플랫폼이다. 샷건펀은 “지금까지 모든 거래 수수료는 터미널 측 수익이 됐다”며 “신규 서비스는 이같은 구조를 바꿔 수수료를 다시 이용자에게 돌려주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완전 비수탁형 구조는 샷건펀의 또다른 특징이다. 샷건펀은 이용자 자산을 직접 보관하지 않고 키 관리도 턴키 방식을 통해 암호화한다. 회사 측은 키 접근 권한이 이용자에게만 부여된다고 했다.
신규 토큰 탐색, 카피 트레이딩, 차트 기반 즉시 거래 등의 기능도 담겼다. 구체적으로 트렌치스(Trenches) 기능은 신규 출시 토큰, 상장 단계 토큰, 신규 마이그레이션 토큰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차트에서 원클릭 거래를 할 수 있는 인스턴트 트레이드(Instant Trade) 기능도 있다. 지정가 주문 기능은 저가 매수, 손절, 익절 등 자동화 매매 전략을 지원한다.
멀티월렛 기능도 제공한다. 여러 지갑을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관리하는 기능이다. 포트폴리오 기능을 통해 지갑별 전체 거래 이력, 토큰별 손익, 과거 투자 성과를 보여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내부자 지갑 추적 기능도 있다. 최근 토큰 출시 과정에서 일부 내부자가 수억 달러 규모의 이익을 편취했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됐다. 이용자는 내부자 지갑 거래 이력을 확인한 후 이를 실시간으로 따라 할 수 있다.
추천 프로그램도 함께 도입됐다. 샷건펀은 최대 5단계 추천 구조를 통해 이용자에게 최대 50%의 수익을 배분한다. 추천받은 이용자가 샷건펀에서 거래하면 추천인도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
한편 샷건펀은 향후 지원 블록체인을 확장하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트레이딩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미구엘 로레스(Miguel Loures) 샷건펀 공동설립자는 “지금까지 투자자는 이용자가 아닌 상품처럼 취급됐다”며 “샷건펀은 투자자에게 권한을 다시 돌려주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