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주가 상승, 클라우드 수요로 실적 예상치 상회

ADVFN – 오라클은 인공지능(AI) 때문에 자사의 클라우드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4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낙관적인 1분기 실적을 전망한다고 월요일 시장 마감 후 발표하자 주가가 3% 이상 상승하였다.

오라클(NYSE:ORCL)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진출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지난해 전자 의료 기록 회사인 서너(NASDAQ:CERN)를 인수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및 아마존(NASDAQ:AMZN)과 같은 업계 거대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이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회사는 또한 AI 클라우드 제품을 강화했다. 이는 엔비디아(NASDAQ:NVDA)와의 파트너십으로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오라클 고객들이 이 칩 회사의 AI 소프트웨어 및 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오라클의 4분기 매출은 약 17% 증가한 138억 4000만 달러로 레피니티브의 애널리스트 예상치 137억 4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오라클은 분기 주당순익이 1.67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58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클라우드 매출은 54% 증가한 44억 달러를 기록했다.

월요일 5.98% 올라 사상 최고가인 116.43달러로 마감한 이 회사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71% 상승한 120.75달러에 거래되었다..

애널리스트들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가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고려할 때 주요 AI/ML 개발 플랫폼이 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으며, 이는 새로운 성장의 또 다른 단계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모자이크 ML, 어뎁트 AI, 코히어와 같은 LLM(대형 언어 모델) 개발을 수행하는 회사들과 30개의 기타 AI 개발 회사들이 최근 오라클의 젠2 클라우드(Gen2 Cloud)에서 20억 달러 이상의 용량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라클의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이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이 회사는 현 1분기 총 매출이 8%-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약 8%의 성장을 예상했다.

오라클은 서너를 제외한 클라우드 매출이 2024 회계연도에 2023년과 비슷한 비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최고경영자(CEO) 사프라 캣츠(Safra Catz)가 애널리스틀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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