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올해 추가 인상 예상에 유가는 1.5% 하락

ADVFN – 예상보다 큰 폭의 증가를 보여준 미국 원유 재고 데이터 발표 불과 몇 시간 만에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더 많은 금리 인상을 예고하자 수요에 대한 우려로 수요일 유가는 1.5% 하락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CCOM:OILCRUDE)는 배럴당 1.15달러, 또는 1.7% 빠진 68.27달러에 마쳤다.

런던의 브렌트유(CCOM:OILBRENT)는 배럴당 1.09달러, 또는 1.5% 하락한 73.20달러에 마감되었다.

두 벤치마크 모두 장 초반에 1.5% 이상 상승했다. 중국 중앙은행의 단기 대출금리 인하로 연료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전날 3% 넘게 올랐다.

이번 달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경제 전망에서 예상보다 견고한 경제와 더딘 인플레이션 하락에 금리는 올해 말까지 추가로 0.5% 포인트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애널리스트 필 플린(Phil Flynn)은 “시장은 높은 금리 환경이 원유 수요를 감소시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 갑작스러운 반응이 원유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높은 이자율은 달러를 강화하여 미국 통화로 표시된 상품을 다른 통화 보유자에게 더 비싸게 만든다.

월스트리트 주식은 하락했고 금 가격은 연준의 결정과 논평 이후 상승 폭을 줄였습다.

미국 에너지 정보국(EIA)의 자료에 따르면 6월 9일로 끝난 주에 미국의 원유 재고는 약 800만 배럴 증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500,000배럴 감소를 예상했었다.

가솔린과 디스틸레이트 재고도 예상보다 많이 올랐다.

한편 국제 에너지 기구(IEA)는 올해 원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하루 200,000배럴 증가한 하루 240만 배럴로 상향 조정하여 총 하루 1억 230만 배럴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 기관은 경제 역풍으로 인해 내년 수요 증가가 하루 860,000배럴로 감소하고 전기 자동차 사용이 증가하여 2028년 전체 수요 하루 1억 570만 배럴에 대해 하루 400,000배럴로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IEA의 2023년 원유 수요 증가 수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보다 약간 높다.

JP모건(NYSE:JPM)은 올해 평균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9달러 감소한 81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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