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감소로 수요 우려가 상쇄되며 이번 주 유가 상승

ADVFN – 세계 경제의 약세와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요 증가와 석유수출국기구와 그 동맹국들(OPEC+)의 감산으로 금요일 유가가 1% 이상 오르면서 주간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CCOM:OILCRUDE)는 배럴당 1.16달러, 또는 1.6% 오른 71.78달러에 마쳤다.

런던의 브렌트유(CCOM:OILBRENT)는 배럴당 94센트, 또는 1.2% 상승한 76.61달러에 마감되었다.

브렌트유는 주간 2.4%, WTI는 2.3% 상승했다.

이번 주 유가는 중국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중국의 정유 처리량은 5월에 사상 두 번째로 증가했으며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의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수요가 하반기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그 동맹국들이 5월에 실시한 자발적 감산과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추가 감산도 원유를 뒷받침하고 있다.

니콜라이 슐기노프(Nikolai Shulginov)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유가가 배럴당 약 80달러에 도달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말했다고 러시아 국영 통신사가 보도했다.

슐기노프는 또한 러시아의 석유 및 가스 콘덴세이트 생산량이 올해 약 2,000만 톤(하루 400,000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러시아의 기대를 되풀이했다.

이란의 원유 수출과 생산량은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2023년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컨설턴트, 운송 데이터 및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이 밝혔다. 이는 다른 생산자들이 생산량을 제한할 때 글로벌 공급량을 추가한다.

에너지 서비스 회사인 베이커 휴즈는 이번 주 미국 원유 굴착 장비가 4개 감소한 552개로 2022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가스 굴착 장비는 5개 감소한 130개로 2022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유가 상승을 제한하는 것은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는 금리 상승 전망이었다.

영란은행은 다음주 기준금리를 0.4% 포인트 인상할 예정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목요일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최고치로 인상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연말까지 최소 0.5% 포인트 인상을 예고했다.

투자자들은 금리와 연준 회원들의 코멘트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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