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업체 카맥스, 비용 절감으로 1분기 실적 예상 상회

ADVFN – 글로벌 중고차 소매업체 카맥스는 높은 이자율과 낮은 소비자 신뢰로 인해 차량 구입 능력이 여전히 도전 과제로 남아 있지만, 비용 절감으로 인해 이 중고차 소매업체가 1분기 이익이 예상을 상회할 수 있었다고 금요일 말했다.

이 발표로 주가는 금요일 정규 거래에서 10.12% 급등하여 86.21달러에 마감하였다.

카맥스는 5월 31일 마감된 분기에 주당 1.16달러의 조정 이익을 보고했다. 이는 레피니티브의 평균 애널리스트의 주당 79센트 예상과 비교된다.

순매출은 76억 9000만 달러로 추정치 75억 3000만 달러보다 높았다.

최근 중고차 가격이 하락했지만 인플레이션 압박과 신차 공급 개선으로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매를 미루면서 소매업체들은 큰 타격을 받았다.

윌리엄 내쉬(William Nash) 최고경영자(CEO)는 애널리스트와의 컨퍼런스 콜에서 “전반적인 중고(차) 시장은 분명히 여전히 침체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 업계는 또한 더 높은 가격으로 구매한 자동차를 판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카맥스(NYSE:KMX) 및 카바나(NYSE:CVNA)와 같은 회사들은 자동차 가격을 인하하고, 비용을 줄임으로써 이익에 타격을 입었다.

“현재 환경에서 우리는 올해 2분기 및 전체 연도 마진이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내쉬는 덧붙였다.

카맥스는 “중고차 경기 침체”에 대처하기 위해 작년 12월 일부 채용을 중단하고 자사주 매입을 중단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했다.

일회성 혜택을 제외하고 카맥스는 1분기에 판매, 일반 및 관리 비용을 5.7% 줄였다.

그러나 중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9.6%, 평균 판매가격은 5.5% 하락했다.

CFRA 리서치 애널리스트 가렛 넬슨(Garrett Nelson)은 “KMX가 투자자들의 낮은 기대치를 넘어섰지만, 우리는 “장기간 높은” 금리 시나리오 하에서 가격과 거래량 추세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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