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정치적 혼란 이후 국제 유가 소폭 상승

ADVFN –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러시아의 정치적 불안정으로 악화될 수 있는 공급 차질에 월요일 국제 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모스크바와 러시아 용병 그룹 바그너 사이의 충돌은 중무장한 용병들이 수도에 대한 급속한 진격을 중단하는 협약에 따라 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에서 철수한 후 토요일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도전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권력 장악에 대한 의문과 러시아 원유 공급 중단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CCOM:OILCRUDE)는 배럴당 21센트, 또는 0.3% 오른 69.37달러에 마감하였다.

런던의 브렌트유(CCOM:OILBRENT)는 배럴당 33센트, 또는 0.5% 상승한 74.18달러에 마쳤다.

브렌트유와 WTI 가격은 더딘 중국 경제 회복이 투자자들을 실망시킨 상황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으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로 지난주 약 3.6% 하락했다.

“현재 시장에 지정학적 영향은 크지 않다. 지정학이 아니라 경제가 지배하고 있다”라고 S&P 글로벌(NYSE:SPGI)의 다니엘 예르긴(Daniel Yergin) 부회장은 월요일 업계 행사에서 말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Phil Flynn) 애널리스트는 사우디아라비아가 7월부터 감산을 약속하고 미국 생산량이 감소할 위험이 있으며 미국의 전략 비축유 방출종료가 임박해 러시아의 정치적 불안정이 앞으로 몇 달 동안 공급 부족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플린은 “현실은 (러시아의 혼란이) 큰 공급 감소를 위해 미래의 수요 감소에 의존해 온 시장에 대한 또 다른 위험”이라고 말했다.

미래 미국 공급에 대한 초기 지표에서 미국 에너지 회사가 운영하는 석유 및 천연 가스 굴착 장비의 수가 2020년 7월 이후 처음으로 8주 연속 감소했다고 금요일에 한 보고서가 나타났다.

케이플러 애널리스트 맷 스미스(Matt Smith)는 “(러시아를 넘어) 사우디가 7월 추가 감산을 시행함에 따라 사우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이는 수출 감소에서 보아야 할 것이다. 또 다가오는 독립기념일 주말과 그것이 수요에 미치는 영향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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