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독일에서 유럽 최초의 리비안 EV 밴 전개

ADVFN – 전자상거래 대기업 아마존은 자사의 운송 네트워크를 전기화하기 위한 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앞으로 몇 주 동안 독일에서 미국 전기 자동차(EV) 제조업체 리비안의 첫 유럽 밴을 배치할 것이라고 화요일 밝혔다.

리비안의 최대 주주이기도 한 아마존은 2019년 계약한 이 EV 제조업체로부터 10만 대의 차량 주문의 일환으로 300대의 전기 밴이 뮌헨, 베를린, 뒤셀도르프 지역의 도로를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안과 아마존은 유럽 도시의 거리에 더 잘 맞도록 특별히 설계된 미국 밴보다 더 짧고 얇은 밴을 사용할 것이다.

아마존(NASDAQ:AMZN)은 유럽에서 자사 차량을 전기화하는 데 10억 유로(11억 달러) 이상을 투입했으며 이 중 4억 유로는 독일에 할당되었다.

이 온라인 소매업체는 작년에 미국에서 리비안(NASDAQ:RIVN) 밴을 전개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500개가 넘는 미국 도시와 지역에서 패키지를 배달하는 3,000대 이상의 밴을 보유하고 있다. 아마존은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00,000대의 리비안 차량을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 자동차(EV)에 대한 생산량 증가와 안정적인 수요로 2분기 차량 인도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자 월요일 리비안의 주식이 급등했다.

리비안의 주가는 화요일의 미국 독립 기념일 공휴일로 단축된 거래에서 17.41% 오른 19.56달러에 마감되었다.

R1T 픽업 트럭과 R1S SUV를 만드는 리비안은 2분기에 12,64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이는 비지블 알파(Visible Alpha)의 예상치인 11,000대와 비교가 된다.

이 회사는 일리노이주 노멀에 있는 시설에서 13,992대의 차량을 만들었으며 이는 1분기보다 4,597대가 더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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