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기아차(KOSPI:000270)는 수요일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조립 공장에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내년에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EV9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다른 4개 모델과 함께 3열 SUV를 만들기 위해 약 200명의 일자리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북미에서 조립되는 최초의 기아 전기 자동차가 될 것이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가스 구동 차량에서 벗어나고 있는 시점에 맞추어진 것이다.
북미 현지에서 전기차를 조립하면 2022년 8월에 서명된 4,3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최대 7500달러 세액공제가 가능해진다.
조지아에서 전기 자동차(EV) 및 배터리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 제조업체인 리비안 오토모티브(NASDAQ:RIVN)는 조지아주에 50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KOSPI:005380)과 SK온(KOSPI:034730)은 지난 12월 조지아주에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미국 조립 공장에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해 새로운 배터리 제조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와 SK는 2025년에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해 관계자들은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서 약 40억-50억 달러의 투자를 통해 3,5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10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55억 4000만 달러 규모의 EV 및 배터리 공장을 착공했다.
SK이노베이션(KOSPI:096770)은 포드(NYSE:F) F-150 EV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조지아주 커머스에 2022년 1월 26억 달러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열었다.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 주지사는 2020년 이후 EV 공급망에서 28,4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조지아에 227억 달러 이상이 투자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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