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라스베이거스 진출 위해 MGM과 라이선스 계약

ADVFN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월요일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호텔(NYSE:MGM)에서 숙박 예약 시 기존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20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전역에서 여행, 콘서트, 스포츠 이벤트와 같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여행사들이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 고유한 프로그램을 사용함에 따라 메리어트와 MGM은 로열티 회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메리어트 본보이와 함께 하는 MGM 컬렉션(MGM Collection with Marriott Bonvoy)”를 출시하여 메리어트 본보이 리워드 프로그램 회원이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17개 MGM 리조트에서 숙박할 때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MGM의 4천만 회원은 본보이 로열티 프로그램에 액세스할 수 있다.

MGM과 메리어트는 이전에 2021년 라스베이거스의 코스모폴리탄 호텔에 대한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 호텔은 본보이 네트워크에서 세 번째로 많이 사용된 호텔이라고 번스타인 호텔스 연구원인 케리트 샤오(Kate Xiao)가 말했다.

두 회사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이 코스모폴리탄의 성공을 재현하고자 한다.

MGM 최고경영자(CEO) 빌 혼버클(Bill Hornbuckle)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1억 8천만 명의 본보이 회원을 대상으로 놀라운 마케팅 시스템을 통해 그들을 우리 리조트에 노출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번스타인의 샤오는 메리어트의 순 유닛 증가율(사용 가능한 객실 수)이 이번 계약으로 2.4% 증가해 2015년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순 유닛 성장은 메리어트가 전통적으로 동종 타사들보다 뒤처진 유일한 영역이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메리어트 CEO 앤서니 카푸아노(Anthony Capuano)는 메리어트가 계약의 일부인 MGM 리조트의 총 객실 수익에 대해 수수료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루이스트 증권(Truist Securities)의 게임 분석가인 배리 조나스(Barry Jonas)는 메모에서 “이 파트너십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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