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 마틴, 강력한 무기 수요로 연간 전망 상향 조정

ADVFN – 미국 방위산업 기업 록히드 마틴(NYSE:LMT)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분쟁이 군사 장비에 대한 수요를 부추기면서 연간 이익 및 매출 전망을 화요일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이 회사의 주식은 지속적인 공급망 우려와 F-35 인도로 인해 화요일 3.04% 하락했다.

미국의 방산업체들은 우크라이나 분쟁과 미중 관계의 긴장 고조로 촉발된 방공 시스템, 미사일 및 기타 무기에 대한 수요를 주문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록히드의 제임스 타이클레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후 투자자들에게 “우리는 이것이 미국과 서방 동맹국을 위한 국방 전략의 장기적 본질적인 ‘현저한 변화’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회사인 RTX와 함께 만든 유도 다연장 로켓 시스템과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과 같은 록히드의 무기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면적인 침공에 맞서 싸우는 데 사용되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문제로 인해 펜타곤은 F-35 제트기에 대한 최종 인도 수락을 연기하고 있다고 경영진은 말했다. 그 영향은 제트기 지불 지연당 약 700만 달러였으며 이는 연말 또는 2024년 초까지 수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록히드는 2022년 141대에 비해 2023년에는 100-120대의 F-35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고급 제트기는 록히드의 가장 큰 프로그램으로, 2022년 총 통합 순매출의 27%와 항공 순매출의 66%를 창출했다.

록히드의 가장 큰 항공 사업부의 분기별 매출은 전년 대비 17.3% 증가한 68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2분기는 팬데믹으로 인한 일부 연방 자금 지원 종료 및 공급망 제약으로 인해 타격을 받았다.

이 세계 최대의 방위 산업체는 이제 2023년 주당 이익이 27-27.2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전 가이던스는 주당 26.60-26.90달러였다.

연간 순매출액은 662억 5000만-667억 5000만 달러로 당초 예상했던 650억-660억 달러보다 높아졌다.

레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본사를 둔 록히드는 2분기 주당 순이익이 6.63달러로 월스트리트의 추정치인 주당 6.45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기준으로 이익은 주당 6.73달러였다.

분기 순매출액은 8.1% 증가한 166억 9000만 달러로 예상치 159억 2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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