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폭스콘, 독일 ZF 차축 시스템 사업부 지분 50% 인수

ADVFN – 대만의 폭스콘(Foxconn)이 ZF 그룹의 차축 시스템 조립 사업부의 지분 50%를 인수하여 자동차 및 공급망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는 합작 투자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월요일 두 회사가 밝혔다.

ZF 섀시 모듈(ZF Chassis Modules GmbH)의 가치를 10억 ​​유로(11억 1천만 달러)로 평가하는 이 거래를 통해 두 회사는 내연 기관 및 전기 자동차 공간에서 제품 제공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들은 성명에서 말했다.

폭스콘과의 합작 투자는 외부 파트너의 지원을 받아 특정 사업 영역을 현재의 한계 이상으로 성장시키려는 ZF 전략의 일환이라고 독일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홀거 클라인(Holger Klein)이 로이터에 말했다.

클라인은 “이 사업은 매우 빠르게 성장할 수 있지만 비교적 마진이 낮다. 새로운 자본이 필요하다. 이것이 ZF가 파트너를 찾고 있었던 이유이다”라고 클라인이 말했다.

ZF는 이 자금을 부채를 줄이는 데 사용하려고 한다.

이 합작 투자 계약은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고 서명 후 6-9개월 이내에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콘(USOTC:FXCOF)이 추후 추가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는 클라인은 독일 정부의 거래 검토 과정에서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베를린은 지난해 중국과의 긴장을 놓고 뮌헨에 기반을 둔 칩 공급업체 실트로닉(Siltronic)을 대만 경쟁업체에 매각하는 것을 막았다.

  • ADVFN 한국 뉴스 더 보기
  • 폭스콘 미국 주식 레벨 2 (주문 데이터) 보기

Comment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