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와 푸마, ‘테라스’ 스니커즈 트렌드에 베팅

ADVFN – 낮은 고무 밑창 “테라스” 스니커즈 트렌드로 이번 여름 아디다스(USOTC:ADDYY)와 푸마가 나이키(NYSE:NKE)보다 유리할 수 있지만 미국과 중국 수요 약화를 상쇄하지는 못할 수도 있다.

독일의 스포츠웨어 대기업인 아디다스와 푸마는 그들의 기록 보관소를 뒤져 오래된 스타일을 새로운 색상으로 재출시함으로써 축구 경기장의 스탠딩 섹션에서 이름을 딴 1970년대와 1980년대 이 신발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브랜드의 메인 테라스 스타일 중 하나인 ‘아디다스 삼바’ 검색 건수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해 6월 중순 정점을 찍은 것으로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 나타났다.

도이체 방크의 애널리스트인 아담 코크란(Adam Cochrane)은 푸마의 테라스 제품군이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로 인해 아디다스보다 혜택을 덜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확실히 이 브랜드가 경쟁할 수 있는 영역이다.

“이것에서 패자가 있다면 80년대의 실적이 없는 나이키이다. 그래서 당신은 의지할 역사적인 신발과 다시 방문할 카탈로그가 없다”라고 그가 말했다. 나이키는 대성공을 거둔 조단(Jordan) 제품군과 같이 두툼한 농구화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여전히 테라스 신발 판매가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비즈니스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한다. 투자자들은 푸마와 아디다스가 각각 7월 26일과 8월 3일 2분기 실적에서 약한 소비자 수요를 헤쳐나가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을 요구할 것이다.

아디다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야누스 헨더슨의 로버트 슈람-푹스(Robert Schramm-Fuchs)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우리는 미국 시장이 (중국에 이어) 아디다스와 푸마 투자자들의 걱정의 중심에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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