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 내셔널 그리드 파이프라인 매각 추진-외신

ADVFN – 유틸리티 기업인 도미니언 에너지(Dominion Energy)와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는 천연 가스 파이프라인 네트워크의 일부에 대해 잠재적 매각을 별도로 고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목요일 보도했다.

도미니언은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및 미국 서부 일부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스 유통 회사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합치면 130억 달러의 가치에 달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반면 내셔널 그리드는 미국 북동부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이프라인 네트워크의 일부 매각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미니언(NYSE: D)의 주가는 목요일 정규 시간 거래에서 1.08% 오른 58.06달러에 마쳤다.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0.93% 상승했다.

영국의 내셔널 그리드(NYSE: NGG)의 주가는 목요일 뉴욕 증권거래서에서 1.34% 상승한 71.31달러에 마감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 전역의 더 많은 마을과 도시에서 천연 가스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려고 하면서, 국회의원과 규제 당국이 가정 난방과 요리를 위한 천연 가스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있는 시점에 나온 것이다. 천연 가스 기기를 제거한다는 것은 열 펌프와 같은 전기 장비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응하여 유틸리티 기업들은 현재 천연 가스 공급 네트워크를 수정하거나 용도를 변경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미니언과 내셔널 그리드는 로이터의 연락에 코멘트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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