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마덴, 브라질 구리·니켈 회사 지분 10% 인수

ADVFN – 마덴(Ma’aden)으로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광산 회사는 글로벌 광산 자산에 투자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브라질 발레(Vale)의 비철 금속 부문 지분 10%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일요일 증권 거래소 서류에서 밝혔다.

마덴은 사우디 국부펀드 PIF(Public Investment Fund)와 함께 설립한 합작 회사인 마나라(Manara)를 통해 발레 베이스 메탈스(Vale Base Metals)의 지분 10%를 기업 가치 260억 달러에 인수하는 구속력 있는 계약을 목요일에 체결했다.

“발레에 대한 마나라의 투자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도움이 될 신기술 개발에 중요한 자산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구리 및 니켈 생산을 확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이 회사의 보도자료가 말했다.

마덴의 자체 자원으로 자금을 조달할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2024년 1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레(NYSE:VALE)는 시가총액 67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원자재 기업으로 전체 매출의 80%를 철광석 광산 생산에 의존하고 있다. 발레는 그동안 비주력인 비철금속 부문을 분리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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