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덜 비관적인 경제 전망에 원유 수요 전망 상향 조정

ADVFN – 일요일 골드만삭스는 더 높은 실현 재고가 덜 비관적인 경제 성장 전망으로 인한 수요 증가를 상쇄함에 따라 배럴당 93달러라는 12개월 브렌트유 가격 전망을 유지하면서 올해 세계 원유 수요 예측을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 애널리스트들은 7월 세계 원유 수요가 사상 최고치인 일일 1억 280만 배럴(bpd)로 증가했으며, 견고한 수요가 올해 하반기 예상보다 큰 일일 180만 배럴 공급 부족 그리고 2024년에는 일일 60만 배럴 공급 부족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경기 침체 위험 감소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가격 인상 노력이 유가 상승과 변동성 감소 전망에 대한 골드만삭스의 견해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발적 감산을 9월까지 연장하고 글로벌 공급 긴축을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이번 달 1년여 만에 가장 큰 월간 상승률을 기록할 예정이며 월요일 3개월 만에 최고치를 맴돌았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사우디의 공급 감축이 글로벌 공급 부족을 되살렸다면서 사우디의 100만 배럴 추가 삭감은 9월까지 지속되고 10월부터는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월스트리트 은행은 원유 수요 추정치를 하루 약 550,000배럴 상향 조정했으며 2023년 공급량은 하루 약 175,000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은행은 2023년 12월 브렌트유 전망치를 배럴당 86달러로 유지했으며, 공급 부족이 계속됨에 따라 내년 2분기에는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93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년 동안 OPEC 예비 용량의 상당한 증가, 국제 해양 프로젝트 성장으로의 복귀, 미국의 원유 생산 비용 감소는 가격 상승을 제한했다”고 이 은행이 말했다.

브렌트 선물(CCOM:OILBRENT)은 월용일 아시아 오후 시장에서 배럴당 약 84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CCOM:OILCRUDE) 미국 원유는 약 8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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