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셀로미탈, US 스틸에 대한 입찰 검토 – 로이터

ADVFN – 세계 2위 철강업체인 아르셀로미탈 SA가 US 스틸(NYSE:X)에 대한 잠재적 인수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세 사람이 수요일 로이터에 전했다.

소식통들은 아르셀로미탈(NYSE:MT)이 투자 은행가들과 가능한 제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를 추진할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입찰을 시작하면 클리블랜드 클리프스(NYSE:CLF)와 에스마크(Esmark Inc)가 70억 달러 이상을 제안한 이후 US 스틸에 대해 이미 진행 중인 입찰 전쟁이 확대될 수 있다.

심의가 기밀이기 때문에 소식통들은 익명을 요청했다. 아르셀로미탈과 US 스틸의 관계자들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US 스틸 주식은 수요일 1.39% 상승한 $30.65에 마감했다. 이는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와 에스마크의 입찰가가 모두 제출 당시 주당 35달러인 것과 비교된다. 에스마크의 제안은 모두 현금이며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는 절반은 현금으로, 절반은 자체 주식으로 거래 비용을 지불한다.

아르셀로미탈의 심의는 US 스틸이 일요일 잠재적인 인수자들의 관심을 조사하는 프로세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한 후에 이루어졌다. 전미 철강노조(United Steelworkers)는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의 입찰을 지지했지만, US 스틸은 “불합리하다”고 거부했다.

US 스틸은 높은 원자재 및 에너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몇 분기 동안 매출 감소와 이익 하락에 이어 인수 대상이 되었다.

동료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아르셀로미탈도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수요 부진과 씨름하고 있다. 지난 달 2분기 이익은 26억 달러로 1년 전의 절반 수준이었다.

아르셀로미탈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철강 수요가 미국의 높은 금리와 유럽의 건설 활동 부진으로 인해 올해 1-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전망인 2-3% 성장과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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