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콘티테크 자동차 사업 매각 고려 – 외신

ADVFN – 독일의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콘티넨탈(XE:CON)이 현재 콘티테크(ContiTech)에 속해 있는 자동차 사업부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매니저 매거진(manager magazin)이 회사 소식통들을 인용해 월요일 보도했다.

이 가능한 매각은 볼프강 라이츨레(Wolfgang Reitzle) 감독회 의장과 니콜라이 세처(Nikolai Setze)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한 이사회가 계획하고 있는 회사의 광범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일 것이라고 소식통들이 덧붙였다.

콘티넨탈은 시가총액이 2018년 500억 유로에서 130억 유로(141억 7000만 달러)로 떨어지면서 최근 몇 년간 구조 조정과 수익성 강화를 위해 일련의 조치를 취했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콘티테크를 6개 사업부에서 유럽, 미주, 아시아 태평양 지역별로 하나로 재편하고 자동차 활동을 전기이동성에 맞춰 별도의 단위로 묶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거진 매니저에 따르면 매출 20억 유로가 넘는 벨트 및 씰링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이 사업부는 2년 이내에 사업에서 분리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출판물은 매각되거나 추가로 분할되거나 다른 회사와 합병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콘티테크는 수익성이 높은 타이어 사업과 비자동차 부문이 미래의 핵심으로 남을 것이라고 익명의 한 최고경영자의 말을 인용해 타이어 사업이 자동차 사업에 계속 자금을 조달할 경우 인력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콘티넨탈은 이 보도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추가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채 영향력과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콘티테크를 재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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