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및 S&P 500 상승,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급등

ADVFN – 인공 지능(AI) 컴퓨팅에 널리 사용되는 칩을 생산하는 엔비디아(NASDAQ:NVDA)의 분기 실적을 앞두고 엔비디아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미국 증시는 수요일 급등세로 마감했다.

시장 마감 후 분기 실적 결과를 보고한 엔비디아의 주가는 9% 이상 급등해 정규 거래 기간 동안의 3.2% 상승폭을 늘렸다.

이 회사는 월스트리트 예상보다 높은 3분기 매출을 전망했다. 약 2% 상승한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를 포함해 다른 기술 기업들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올랐다.

상승세 선호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낙관적인 소식이 기술주에서의 강한 상승세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세션의 주가 움직임을 포함하면 엔비디아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220% 이상 상승했다.

“그들의 숫자뿐만 아니라 AI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컨퍼런스 콜에서 그들이 말하는 내용은 시장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뉴저지 주 뉴버논에 있는 가족 투자 사무소인 체리 레인 인베스트먼트(Cherry Lane Investments)의 파트너 릭 메클러(Rick Meckler)가 말했다.

엔비디아는 올해 S&P 500의 급격한 상승을 견인한 애플(NASDAQ:AAPL) 및 테슬라(NASDAQ:TSLA)를 포함하여 소위 ‘매그니피센트 7’ 그룹의 메가캡 주식 그룹에 속한다.

거래 세션 동안 미국과 유로존의 약한 기업 활동 데이터로 인해 10년 만기 미국 재무부 채권 수익률이 거의 16년 최고치에서 하락함에 따라 주식 투자자들은 격려를 받았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금요일 잭슨홀 회의에서 할 발언을 통해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경로에 대한 단서가 면밀히 조사될 예정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I:DJI)는 184.15포인트, 또는 0.54% 오른 34,472.98을 기록했고, S&P 500 지수(SPI:SP500)는 48.46포인트, 또는 1.10% 오른 4,436.01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NASDAQI:COMP)는 215.16포인트, 또는 1.59%를 추가해 13,721.03에 마감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8월 미국 기업 활동은 정체점에 이르렀으며, 광범위한 서비스 부문의 신규 사업에 대한 수요가 위축되면서 성장이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유로존 활동의 침체는 예상보다 훨씬 깊었다.

PMI 데이터가 발표되기 전에는 투자자들이 연준이 더 오랫동안 금리를 더 높게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이번 달 상승했다.

로이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S&P 500은 올해 이미 강력한 상승세를 보인 이후 지금부터 연말까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수는 올해를 4,496으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제약회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NASDAQ:GILD)의 주가는 스위스 경쟁사인 로슈(Roche)가 실수로 긍정적인 폐암 약물 시험 데이터를 발표한 이후 0.9% 상승했고 머크앤코(NYSE:MRK)의 주가는 3.8% 상승했다.

NYSE에서는 상승하는 종목이 하락하는 종목보다 3.74:1 비율로 많았다. 나스닥에서는 2.07 대 1의 비율로 상승 종목이 많았다.

S&P 500은 8종목이 52주 최고가와 10종목이 신저점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46종목이 새로운 최고점과 156종목이 새로운 최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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