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목요일 변화없이 마감하기전 장 중 최대 6.7%나 상승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회사가 인공지능(AI)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2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과 기록적인 분기 매출을 발표한 이후이다.
엔비디아는 수요일 시장 마감 후 2분기 매출 135억 1천만 달러를 보고하고 3분기에는 매출이 1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뒤, 목요일 주가는 0.1% 상승한 471.63달러로 마감했다.
목요일 장 중 엔비디아는 502.66달러까지 상승해 이번 주 초 최고 기록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최초의 1조 달러 규모 이 칩 제조업체의 주가는 현재 연초 대비 223% 상승했다.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엔비디아도 지난 10년 동안 계획된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 중 하나인 250억 달러 상당의 자사주를 자사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이 엔비디아에 집중하면서 다른 칩 제조업체들은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 이상 하락했다. 마벨 테크놀로지(NASDAQ:MRVL)와 엔비디아의 경쟁사인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NASDAQ:AMD)는 각각 거의 7% 하락한 반면 인텔(NASDAQ:INTC)은 4.1%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부양하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장 초반 상승했지만 1.87% 하락으로 마감했다. 웨드부시 증권의 주식 거래 매니징 디렉터인 마이클 제임스(Michael James)는 엔비디아의 수익 보고서로 인해 촉발된 상승세 이후 일부 투자자들이 이익을 챙겼다고 말했다.
“시장 전체가 ‘뉴스에 매도’ 모드에 있었고 모두가 엔비디아의 인쇄물과 가이드를 숨가쁘게 기다리고 있었다. 확실히 기대보다 훨씬 나았지만 일반적인 기술주과 마찬가지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매수 포지션으로 붐볐다. 어제 엔비디아 인쇄물에 대한 큰 랠리가 있었고 트레이더들이 초기 상승 움직임을 매도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라고 제이스가 말했다.
20개 이상의 증권사들이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레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그 중 가장 낙관적인 목표가가 1,600달러인 엘라자르 어드바이저스(Elazar Advisors)와 목표가가 1,100달러인 로젠블라트 증권이 있었다. 이 회사가 2분기 매출이 50%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 5월 이후 주식에 대한 애널리스트 중간 목표 가격은 거의 두 배인 600달러로 증가했다.
“엔비디아가 말한 것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많은 것을 칩으로 변환하는 클라우드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1조 달러 이상의 데이터 센터들이 있다는 것이고 내 생각엔 그게 아주 새로운 품목이고, 이것이 사람들이 목표 가격을 갑자기 높이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엔비디아 주식을 보유한 플럼 펀드(Plumb Funds)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수석 포트폴리오 관리자인 톰 플럼(Tom Plumb)이 말했다.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감은 챗GPT 및 기타 생성 AI 기술의 부상에 대한 지배력에 의해 주도되며, 이들 대부분은 고급 그래픽 칩으로 구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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