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8개월 만에 최저 수준

ADVFN – 지난 주 엔비디아(NASDAQ:NVDA)의 강력한 분기별 보고서 이후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가 높아져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이 칩 제조업체가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선행 주가수익 배수로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월요일에 거의 2% 상승한 468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수요일 이후 약 1% 하락했다.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회사는 인공 지능 붐이 칩 수요를 촉진함에 따라 분기별 매출 전망이 기대치를 훨씬 초과했다.

레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이 가격에서 엔비디아 주식은 향후 12개월 동안 예상 수익의 약 33배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 포워드 PE는 일주일 전 46이 넘는 것과 비교되며 현재는 2022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인간과 같은 방식으로 읽고 쓸 수 있는 생성 AI 기술을 구동하는 데 사용되는 최고급 프로세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올해 3배 이상 올랐다.

주가수익률은 투자자가 기업의 가치를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애널리스트들의 미래 수익 예상치에 의존하면 불확실성이 발생한다.

“아주 새로운 시장과 매우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서 추정이 관련된 미래 지향적인 것을 사용할 때마다 최소한 상당한 의구심을 갖고 봐야 한다”고 베어드(Baird)의 투자 전략 분석가 로스 메이필드(Ross Mayfield)가 말했다.

벤치마크 리서치의 분석가인 코디 에이크리(Cody Acree)는 엔비디아에 대해 “매수” 등급을 갖고 있지만 애플(NASDAQ:AAPL) 및 기타 대규모 고객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만 칩 파운드리 TSMC에 대한 회사의 의존도가 엔비디아가 원하는 만큼 많은 고급 칩을 판매하지 못하게 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에이크리는 “단순한 수요가 아니라 그들이 실제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보고서에서 주식 시장 가치가 1조 1400억 달러에 달하는 엔비디아도 자사 주식 250억 달러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현재까지 220%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주식이 저평가됐다고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레피니티브 데이터에 의하면, 이 보고서에 따라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2024년 1월에 끝나는 회계연도에 엔비디아의 매출이 전년도의 거의 두 배인 5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 회사의 순이익은 같은 회계연도에 5배 증가한 220억 달러를 넘어 다음 해에는 35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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