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인텔(NASDAQ:INTC)은 월요일에 내년에 출시될 새로운 데이터 센터 칩이 사용된 전력 1와트당 수행할 수 있는 컴퓨팅 작업량을 두 배 이상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력 소비를 낮추려는 업계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실리콘밸리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열린 반도체 기술 컨퍼런스에서 인텔은 자사의 ‘시에라 포레스트(Sierra Forest)’ 칩이 현재 세대의 데이터 센터 칩보다 와트당 성능이 240% 향상될 것이라고 이 회사가 처음으로 이런 수치를 밝혔다.
인터넷과 온라인 서비스를 구동하는 데이터 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소비하며, 기술 기업들은 에너지 사용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거나 줄여야 한다는 압력에 점점 더 직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칩 회사들은 칩당 더 많은 컴퓨팅 작업을 수행하는 방법에 집중하게 되었다.
전 인텔 경영진이 설립한 스타트업인 암페어 컴퓨팅(Ampere Computing)은 클라우드 컴퓨팅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 칩을 최초로 시장에 출시했다. 인텔과 경쟁사인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NASDAQ:AMD)도 유사한 제품을 발표했으며 AMD의 제품은 6월에 시장에 출시되었다.
데이터 센터 부문에서 AMD와 암페어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긴 인텔은 월요일 “시에라 포레스트” 칩이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처음으로 데이터 센터 칩을 두 가지 범주로 나눈다. 성능에 초점을 맞추지만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그래나잇 래피즈(Granite Rapids)” 칩과 보다 효율적인 “시에라 포레스트(Sierra Forest)” 칩.
인텔의 선임 연구원인 로낙 싱할(Ronak Singhal)은 이 회사의 고객이 데이터 센터 내의 더 적은 수의 컴퓨터에 오래된 소프트웨어를 통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4년, 5년, 6년 된 것들이 있을 수 있다. 현재 5개, 10개 또는 15개의 서로 다른 서버에 있는 것을 하나의 새로운 칩으로 옮겨서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라고 싱할이 말했다. “이러한 밀도는 총 소유 비용을 결정한다. 밀도가 높을수록 필요한 시스템 수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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