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이달리아 접근으로 일부 탬파 가스 펌프 폐쇄

ADVFN –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다가옴에 따라 플로리다 당국은 시트고 페트롤리움(Citgo Petroleum)이 공급하는 탬파 지역 주유소 17곳에 디젤 연료로 오염된 휘발유 판매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화요일 밝혔다.

플로리다 농업 및 소비자 서비스부는 또 다른 8개 주유소가 탱크에서 오염된 연료를 청소한 후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수요일에 탬파 북쪽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허리케인 이달리아(Hurricane Idalia)를 앞두고 탬파 지역 주민들이 지역을 떠나면서 이 혼란으로 인해 대피가 복잡해졌다.

플로리다 당국은 디젤 연료로 인해 휘발유 엔진이 정지될 수 있으므로 주말 동안 시트고(Citgo) 공급 주유소에서 가득 채워진 차량을 사용하지 말라고 운전자들에게 경고했다.

시트고는 오염이 주말 동안 탬파 항에 위치한 터미널에서 “제품 라우팅 문제의 결과”라고 말했다.

플로리다 농무부는 월요일 탬파 항에 위치한 터미널의 오염이 “사람의 실수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개스버디닷컴(GasBuddy.com)의 석유 분석 책임자인 패트릭 드 한(Patrick De Haan)은 오염된 연료의 대부분의 사례는 일반적으로 단일 유조 트럭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드 한은 “이런 규모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건 선반에서 잘못 다루어진 바지선이었던 것 같다.”

대형 유조 트럭은 6,400갤런에 해당하는 200배럴 이상의 휘발유를 운반할 수 있다.

바지선의 평균 용량은 10,000-30,000배럴이며 이는 320,000-960,000갤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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