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데이터를 앞두고 월가는 혼조세, 달러 상승 마감

ADVFN – 모두가 주목한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치와 일치하여 놀라움을 주지 않았고 투자자들이 금요일의 중요한 고용 보고서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월스트리트는 초기 모멘텀을 잃고 혼조세로 마감했고, 8월 마지막 거래일에 달러화가 상승했다.

기술주가 중심의 나스닥은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고, S&P 500은 다우 지수에 하락했다.

세 가지 주요 지수 모두 8월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S&P 500은 2월 이후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고, 나스닥은 올해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했다.

애틀랜타 노바포인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조셉 스로카(Joseph Sroka)는 “8월에는 AI와 거대 기술 기업을 둘러싼 열기가 어느 정도 소화됐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올해 수익률에 가장 큰 기여를 한 7대 주식을 넘어 지원을 확대하는 테마를 찾고 있다.”

미국 경제 보고서 중 상무부가 면밀히 관찰한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척도인 PCE 지수는 9월에 또 다른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스로카는 “PCE 데이터는 대부분의 기대와 일치했으며 이제 내일 고용 보고서와 다음 연준 회의까지의 CPI(소비자 물가지수)와 PPI(생산자 물가지수)를 주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고용은 정말로 연준이 놓친 부분이었다. 연준은 임금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실업률이 증가해야 하고 노동 시장이 더 느슨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아직 그것을 보지 못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I:DJI)는 168.33포인트, 또는 0.48% 하락한 34,721.91에, S&P 500(SPI:SP500)은 7.21포인트, 또는 0.16% 하락한 4,507.6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NASDAQI:COMP)는 15.66포인트, 또는 0.11% 상승한 14,034.97을 기록했다.

필수소비재와 명품주 하락이 금융과 부동산 부문의 상승을 상쇄하면서 유럽 증시는 오전 상승세를 반전하고 하락세로 마감했다.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0.20% 하락했고 MSCI의 전 세계 주식 지수는 0.25% 하락했다.

신흥시장 주식은 0.84% ​​하락했다. 일본을 제외한 MSCI의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0.38% 하락 마감했고, 일본 닛케이 지수는 0.88% 상승했다.

달러화는 미국 경제 지표 발표로 인해 세계 통화 바스켓 대비 상승했고, 유로화(FX:EURUSD)는 유럽중앙은행(ECB) 매파의 신중한 발언으로 하락했다.

달러 지수는 0.42% 상승했고, 유로화는 0.74% 하락한 1.084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FX:USDJPY)는 미국 달러 대비 0.53% 상승한 145.50을 기록했고, 파운드화(FX:GBPUSD)는 이날 0.39% 하락한 1.2669달러에 마지막 거래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데이터가 뒷받침되면서 하락했다.

벤치마크 10년 만기 국채 가격은 5/32 상승해, 수익률이 수요일의 4.118%에서 4.0984%로 하락했다. 30년 만기 국채 가격이은14/32 상승하여, 수익률이 수요일의 4.228%에서 4.2023%로 빠졌다.

미국의 재고 감소와 석유수출국기구와 그 동맹국들(OPEC+)의 감산으로 유가가 상승했다.

미국 WTI 원유는 2.45% 상승해 배럴당 83.63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브렌트유는 이날 1.16% 오른 배럴당 86.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PCE 보고서 이후 달러 강세로 하락했다. 금 현물은 0.1% 하락한 온스당 1,939.8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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