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캐스트, 디즈니와의 훌루 계약 날짜 9월 30일로 단축

ADVFN – 컴캐스트는 훌루(Hulu)의 남은 지분을 디즈니에 매각하거나 매입하는 날짜를 올해 9월 30일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브라이언 로버츠 최고경영자(CEO)가 수요일 밝혔다.

“지난주 우리와 디즈니는 그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이 시작되는 날짜를 9월 30일로 앞당기기로 합의 수정에 서명했다”고 로버츠가 말했다. “그래서 9월 30일부로,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디즈니가 전화를 걸 수 있고, 우리가 넣을 수 있고, 결국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컴캐스트(NASDAQ:CMCSA)의 주가는 0.83% 상승하여 전체 시장의 약세를 이겨냈다.

디즈니(NYSE:DIS)는 훌루의 3분의 2를 소유하고 컴캐스트는 나머지를 소유한다. 2019년 계약에 따라 이 두 회사 모두 이르면 2024년 1월부터 컴캐스트의 지분 33%를 디즈니에 매각하거나 매입할 수 있다. 이 합의에 따르면 훌루의 최소 지분 가치는 275억 달러이다.

로버츠는 이 회사들이 훌루의 가치를 결정하기 위해 평가 과정을 거칠 것이며, 그의 생각에는 그 과정은 “훌루보다 훨씬 더” 평가한다고 말했다. 로버츠는 훌루를 독립형 기업으로 평가하는 것 외에도 고객 이탈 감소 및 다른 서비스와의 시너지 효과 제공 측면에서 구매자가 얻을 수 있는 이점이 30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트세드(LightShed)의 미디어 분석가인 리치 그린필드(Rich Greenfield)는 “훌루의 가치가 극적으로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훌루는 디즈니와 27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을 때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갖고 있다. 컴캐스트는 이로부터 최대의 가치를 얻고 싶어한다.”

훌루는 가장 최근 분기 말 현재 4,83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컴캐스트의 피콕(Peacock) 스트리밍 서비스 유료 가입자 2,400만 명과 디즈니+의 전 세계 가입자 1억 570만 명과 비교된다.

그린필드는 훌루 인수를 가속화하는 데 동의한 디즈니 최고경영자(CEO) 밥 아이거에게 박수를 보내며 내년까지 기다리는 것은 디즈니의 전략적 유연성을 방해한다고 말했다.

이 베테랑 미디어 분석가는 아이거가 고려하고 있는 것처럼 디즈니가 훌루를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로 접을 수도 있고 아마도 전통적인 TV 자산과 함께 판매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린필드는 “디즈니가 무엇을 선택하든 컴캐스트와 함께 훌루의 부분적인 소유권을 갖는 것은 그들이 하고 싶은 다른 일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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