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풀, 북미 가전 수요 강세로 1분기 실적 예상 상회

ADVFN – 글로벌 가전제품 제조 및 판매업체 월풀(Whirlpool Corp)은 월요일 뉴욕 시장 마감 후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의 냉장고와 세탁기에 대한 강한 수요에 힘입어 예상보다 나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하였다.

많은 소비재 제조업체와 마찬가지로 월풀은 더 높은 원자재 비용과 공급망 압박에 대처하기 위해 가격을 인상해야 했었다.

이러한 가격 인상으로 1분기에 북미 지역에서 회사의 이자 및 세금 전 이익(EBIT) 마진이 400 베이시스 포인트 이상 순차적으로 증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연간 매출과 조정 이익 전망도 재확인한 이 가전업체(NYSE:WHR)의 주가는 월요일 뉴욕 정규 거래에서 0.23% 빠진 140.70달러에 마감했으나, 이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3.53% 상승한 145.67달러에 거래되었다.

레피니티브(Refinitiv) 데이터에 따르면 월풀은 3월 31일 마감된 분기에 주당 2.66달러의 조정된 이익을 발표하여 애널리스트들의 주당 2.28달러 예상치를 상회했다.

순매출은 5.5% 감소한 46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 45억 달러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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