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클라우드 부문을 사임한 후 알리바바 4% 하락

ADVFN – 퇴임하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NYSE:BABA) 최고경영자(CEO) 다니엘 장(Daniel Zhang)이 회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에서 전격 사임한 이후 중국 알리바바의 홍콩 상장 주가가 월요일 최대 4% 이상 하락했다.

이 회사는 로이터가 본 직원에게 보낸 내부 서한을 통해 장씨가 부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장 회장은 일요일 그룹 CEO 자리를 에디 우(Eddie Wu)에게 넘겨줄 예정이었다. 이 서한에는 우가 장이 떠난 후 클라우드 사업도 맡게 될 것이라고 적혀 있다.

이 사업부는 중국 최대의 클라우드 제공업체이며 그룹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알리바바에서 분사될 예정이다.

장 회장은 “자신의 전문 지식을 다르게 전달”해 알리바바에 계속 기여할 것이라고 이 회사가 서한에서 밝혔다. 장이 설립할 기술 펀드에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리바바는 또한 장에게 역사상 처음으로 ‘명예’ 직위를 수여했다.

분석가들은 클라우드 부문의 가치가 410억-6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지만, 이 회사가 감독하는 방대한 데이터로 인해 국내외 규제 당국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리바바 주가는 최대 4.4% 하락한 86.85홍콩 달러로 8월 2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주가는 오전에 3.3% 하락한 87.80홍콩 달러에 거래되었다.

** 관련 기사: 알리바바 CEO 다니엘 장, 클라우드 사업에서 깜짝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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