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CEO, 대대적인 경영 변화와 해고 결정

ADVFN – 씨티그룹(NYSE:C)은 이 월스트리트 거대 기업을 단순화하고 주가를 높이기 위해 최고경영자(CEO) 제인 프레이저에게 더 직접적인 통제권을 부여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경영진을 없애고 일자리를 줄일 예정이다.

이 은행의 5개 부문 책임자는 CEO에게 직접 보고하게 되며, 은행은 북미 이외의 지역 리더십 역할도 축소할 예정이다. 감원이 예상되지만 그 수와 재정적 영향은 아직 불분명하다.

프레이저는 수요일 뉴욕에서 투자자들에게 “우리는 여기서 힘들고 결과적이며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우리 은행 내에서 보편적으로 인기를 얻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우리 직원 중 일부를 매우 불편하게 만들 것이다. 나는 그것에 대해 전혀 괜찮다… 그것은 우리 주주들을 위해 하는 절대적으로 옳은 일이다.”

최고 재무 책임자(CFO) 마크 메이슨이 올해 회사의 비용 지침을 변경하지 않고 유지할 것이라고 말한 후 주가는 1.66% 상승했다.

이번 대대적인 조직 개편은 프레이저가 2021년 CEO를 맡은 이후 수익을 개선하고 은행을 합리화하려는 프레이저 전략의 또 다른 단계다. 씨티는 사업체를 매각하고 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주가는 경쟁사에 비해 뒤쳐졌다.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이 은행은 내부 통제의 몇 가지 “오랜 결함”을 바로잡을 것을 요구하는 규제 당국의 2020년 승인 명령을 여전히 처리하고 있다.

씨티그룹은 샤미르 칼리크(Shahmir Khaliq)를 서비스 부문 책임자로, 앤드류 모튼(Andrew Morton)을 시장 부문장으로, 피터 베이브(Peter Babej)를 투자 및 기업 뱅킹 부문으로 임시 임명했다. 곤잘로 루케티(Gonzalo Luchetti)는 미국 소비자 금융 부문에 그리고 이달 말 회사에 합류한 앤디 시그(Andy Sieg)는 웰스 부문에 임명했다.

“Citi는 비생산적인 관리 계층을 없애고 대차대조표를 확실히 절감할 수 있는 보다 평면적인 구조로 재구성할 것이다”라고 씨티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잭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클라이언트 포트폴리오 관리자인 브라이언 멀베리(Brian Mulberry)가 말했다.

이 은행에서는 은행장을 외부에서 채용하려고 한다. 새로운 국제 책임자인 에르네스토 칸투(Ernesto Cantú) 아래 미국 외 사업을 통합할 예정이다. 이전에 가장 큰 부서였던 기관 고객 그룹과 개인 뱅킹 및 웰스 매니지먼트로 알려진 관리 계층을 제거했다.

프레이저는 관료주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예를 인용하면서 이러한 변화로 인해 35개의 위원회가 제거되었다고 말했다.

프레이저는 로이터가 본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이번 개편으로 직원들이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다음 주에 타운 홀 미팅을 열 예정이다.

신임 본부장들은 11월과 1월에 발표될 예정인 2차 및 3차 경영층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세 명의 소식통이 밝혔다. 이들은 인사 문제이기에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프레이저는 투자자들에게 “결국 이 모든 것은 조직에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수요일에 주가가 상승했지만 씨티는 여전히 장부가치의 절반 미만으로 평가되고 있는 반면, 웰스 파고(NYSE:WFC) 및 뱅크 오브 아메리카(NYSE:BAC)와 같은 경쟁업체는 0.8 이상 그리고 JP모건 체이스(NYSE:JPM)는 1.4로 평가된다.

모닝스타의 은행 분석가인 에릭 콤프턴(Eric Compton)은 “투자자들은 씨티그룹이 목표를 달성한 확실한 수치에 대해서만 신용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는 상당히 미묘해 보인다. 2022년의 주요 플레이어들은 모두 여전히 제자리에 있다.”

이와 별도로 CFO 메이슨은 3분기에 은행의 트레이딩 매출이 낮은 한 자릿수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투자 은행 매출은 변동이 없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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